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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화려하게 빛나는 아이돌, 그 뒤의 사람에 대한 기록
A보다 반음 낮은 곳에 숨어있는 대중문화의 모든 것, ‘에이플랫 시리즈’의 스물네 번째 책.
“그런데 나는 완벽하게 모순적이게도 이들이 사람이라서 좋다. 내가 만나는 많은 아이돌이 모두 사람이기 때문에 이겨내고, 좌절하고, 뛰고, 걷고, 멈추는 모든 과정을 우리와 함께 겪고 있다는 걸 눈으로 확인했다. 아이돌 뒤의 아이돌을 말한다고는 하지만, 앞에 줄줄이 늘어놓은 말에 반해 나는 아이돌 뒤의 사람이 좋아서 이 글들을 썼다. 기자의 태도로 일을 하되, 사람에 대한 애정이 없으면 벌일 수 없는 일을 해왔다.”
- 서문 中
전 세계를 흥분시키는 케이팝의 무대는 멀리서 보면 화려하기만 하지만, 그 이면에는 간단한 동작 하나를 성공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이돌 각자의 노력이 숨어 있다. <아이돌 뒤의 아이돌>은 케이팝 및 아이돌 전문 저널리스트 박희아가 케이팝 신에서 활약하는 아이돌을 면밀히 관찰하고 기록한 결과다. 저자는 무대 안팎에서 한 사람의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애쓰는 아이돌 54명의 과거와 현재를 세심히 아우르고, 자신의 길을 일궈나가기 위해 무대 뒤에서 애쓰는 한 사람의 청년을 응시한다. 케이팝을 사랑하는 독자에게 <아이돌 뒤의 아이돌>은 응원하던 아이돌의 매력을 재확인하는 기회인 동시에, 아이돌이기 앞서 동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한 사람의 청년에게 공감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추천사)
박희아 기자는 유심히 관찰하고 숙고한 끝에 고른 말로, 이것이 왜 글로 남길 만큼 유의미한지를 정확히 짚는다. 책 속 등장인물들은 각자 다채롭고 고유하다. 이 사실을 '발견'하는 것은 재능이다. 동시에 부지런한 노력의 결과다. '보드라운 열정'으로 '좋아하지 않을 수 없는' 글을 묵묵히 써 내려가는 그의 작업을 응원한다.
- 김수정( 기자)
54명의 아이돌 각각의 매력을 조명한 이 책을 읽고 알았다. 박희아 기자는 언제나 손쉬운 평가 대신 아이돌 한 사람이 긴 노력으로 쌓아온 ‘진짜 모습’을 관찰하려 애쓴다는 것을. 케이팝의 오늘에 대한 책이자,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오늘을 살아온 사람들을 말하는 책.
- 김윤주(<채널예스> 기자)
A보다 반음 낮은 곳에 숨어있는 대중문화의 모든 것, ‘에이플랫 시리즈’의 스물네 번째 책.
“그런데 나는 완벽하게 모순적이게도 이들이 사람이라서 좋다. 내가 만나는 많은 아이돌이 모두 사람이기 때문에 이겨내고, 좌절하고, 뛰고, 걷고, 멈추는 모든 과정을 우리와 함께 겪고 있다는 걸 눈으로 확인했다. 아이돌 뒤의 아이돌을 말한다고는 하지만, 앞에 줄줄이 늘어놓은 말에 반해 나는 아이돌 뒤의 사람이 좋아서 이 글들을 썼다. 기자의 태도로 일을 하되, 사람에 대한 애정이 없으면 벌일 수 없는 일을 해왔다.”
- 서문 中
전 세계를 흥분시키는 케이팝의 무대는 멀리서 보면 화려하기만 하지만, 그 이면에는 간단한 동작 하나를 성공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이돌 각자의 노력이 숨어 있다. <아이돌 뒤의 아이돌>은 케이팝 및 아이돌 전문 저널리스트 박희아가 케이팝 신에서 활약하는 아이돌을 면밀히 관찰하고 기록한 결과다. 저자는 무대 안팎에서 한 사람의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애쓰는 아이돌 54명의 과거와 현재를 세심히 아우르고, 자신의 길을 일궈나가기 위해 무대 뒤에서 애쓰는 한 사람의 청년을 응시한다. 케이팝을 사랑하는 독자에게 <아이돌 뒤의 아이돌>은 응원하던 아이돌의 매력을 재확인하는 기회인 동시에, 아이돌이기 앞서 동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한 사람의 청년에게 공감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추천사)
박희아 기자는 유심히 관찰하고 숙고한 끝에 고른 말로, 이것이 왜 글로 남길 만큼 유의미한지를 정확히 짚는다. 책 속 등장인물들은 각자 다채롭고 고유하다. 이 사실을 '발견'하는 것은 재능이다. 동시에 부지런한 노력의 결과다. '보드라운 열정'으로 '좋아하지 않을 수 없는' 글을 묵묵히 써 내려가는 그의 작업을 응원한다.
- 김수정(
54명의 아이돌 각각의 매력을 조명한 이 책을 읽고 알았다. 박희아 기자는 언제나 손쉬운 평가 대신 아이돌 한 사람이 긴 노력으로 쌓아온 ‘진짜 모습’을 관찰하려 애쓴다는 것을. 케이팝의 오늘에 대한 책이자,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오늘을 살아온 사람들을 말하는 책.
- 김윤주(<채널예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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