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메뉴 바로가기

도서 검색정보

저자 : ?뺤옱??    23,949
적당한 사람
이창섭
21세기북스 · 2025-03-17
eBook · 2025-04-28
교보전자책
보유 4 대출 3 예약 0
아이돌 그룹 ‘비투비’ 멤버와 솔로 가수로, 뮤지션과 엔터테이너로 영역을 넘나들며 활동하고 있는 이창섭의 첫 번째 에세이가 출간되었다. 어느덧 데뷔 14년 차, 이미 많은 음원 차트 1위 기록과 높은 앨범 판매량을 달성하였지만, 저자 이창섭은 여전히 하고 싶은 것도, 이뤄내고 싶은 것도 많다. 아이돌 가수에서 시작해 뮤지컬 배우, 보컬 학원 창업, 그리고 난생 처음 웹예능 진행자까지… ‘한번 해볼까?’ 하고 시작한 프로젝트들이 현재까지 이어져 좋은 결실을 맺었고, 대중으로부터 넘치게 많은 사랑을 받기까지 했다. 단순히 운이 좋아서는 아닐 것이다. 이 책은 이러한 결과를 만들어내기까지 새벽과 밤, 아침과 낮으로 고민하던 이창섭의 가장 일상적인 순간부터 그간 잘 꺼내어 보이지 않았던 생각까지 담아냈다. 이창섭은 가장 먼저 노래하는 사람으로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말하며, 가수를 ‘전달하는 사람’으로 정의한다. 노래를 통해 표현하고자 했던 감정과 기분, 전하고자 했던 의미가 팬들과 대중에게 가 닿았다고 느낄 때 여지없는 행복을 느낀다. 가수라는 직업인으로서 기술적으로나 감정적으로나 잘 전달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지만, 쉽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리라는 것을 안다. 그렇기에 더더욱 그는 끊임없이 자기를 돌아보며 성찰하고, 끝내 더 나은 ‘나’가 되기 위해 갈고닦는 시간의 가치를 믿고 있다. 불안을 이겨내기 위해 더 악착같았던 연습생 때부터 알아봐주는 팬 한 명 한 명이 신기하고 고마웠던 데뷔 무렵, 우리 모두 최고였던 ‘비투비’ 활동 시절, 그리고 지금까지. 한순간도 허투루 보내지 않기 위해 애써온, 지금도 머물러 있지 않으려는 이창섭의 이야기를 통해, 무언가로 현재 진행 중인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자신도 지나온 어떤 순간들을 겹쳐보게 된다.
최재천의 희망 수업
최재천
샘터(샘터사) · 2025-03-10
eBook · 2025-04-28
교보전자책
보유 3 대출 3 예약 9
사회생물학자로서 책과 강연, 칼럼 등을 통해 환경·생태 문제뿐 아니라 사회적 현안에 대해 새로운 시각과 화두를 끊임없이 제시해 온 최재천 교수가 ‘그럼에도 오늘을 살아가고 내일을 꿈꿔야 하는 이유’에 대해 말한다. 즉, 이 책은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하고 지금 내가 선택한 길이 맞는지 불안한 이들에게 최재천 교수가 전하는 ‘희망 수업’인 것이다. 《최재천의 희망 수업》은 총 11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물을 관찰하는 것이 주특기라는 최재천 교수는 인간이라는 동물의 사회를 오랜 세월 관찰하면서 얻은 통찰과 끊임없이 방황하며 자신이 원하는 길을 찾고 치열하게 하루하루 살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통섭, 공부, 독서, 글쓰기, 소통, 진로, 생태적 삶 등 다양한 삶의 주제에 대해 새로운 시각과 깊이 있는 통찰을 제시한다. 이 책에 실려 있는 11개의 수업이 더욱 깊은 울림으로 다가오는 이유는 우리의 고민을 인간 사회에만 국한해서 보는 게 아니라 자연과 생태라는 너른 시각에서 풀어냈기 때문이다. 저출생 현상을 개인의 이기심보다 당연한 ‘진화적 적응’으로 바라보고, 동물행동학의 관점에서 소통은 안 되는 것이 디폴트라는 그의 설명을 듣다 보면, 내 앞에 놓인 현실을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게 되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 깨닫게 된다.
소년과 두더지와 여우와 말
찰리 맥커시/이진경 역
상상의힘 · 2025-03-07
eBook · 2025-04-28
교보전자책
보유 5 대출 4 예약 2
이 책의 저자 찰리 맥커시Charlie Mackesy는 일러스트레이터로 영국의 주간지 〈스펙테이터〉에 그림을 그리고, 옥스퍼드대학 출판부의 표지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일상에서 삶이란 무엇인지, 삶에서 정말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를 거듭 생각하며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고는 했습니다. 그리고 그 대화를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고는 했지요. 어느날 그는 친구와 함께 ‘용기란 도대체 무엇인지’에 관해, ‘그동안 했던 가장 용감한 일은 무엇이었는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에게는 가장 힘든 시기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한 것이야말로 가장 용기 있는 일이었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러고 매커시는 인스타그램에 그림을 올려둔 채 까맣게 잊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곳곳에서 메일이 쇄도했습니다. ‘이 그림을 우리가 사용해도 괜찮겠는지?’ 문의하는 연락이었습니다. 중증장애를 치료하는 병원과 청소년학교, 군대 내 외상후스트레스 치료센터 등에서 온 요청이었습니다. 어느 날 자고 일어나니 유명해져 있더라는 말 그대로 그는 일약 스타가 되었습니다. 책은 발간 즉시 영국 아마존의 전체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고, 미국 아마존에서 그래픽노블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와 유에스에이투데이, 월스트리트저널 등 유수한 일간지에서 #1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영국과 미국의 오프라인 서점을 대표하는 워터스톤즈와 반즈앤노블에서 쟁쟁한 우수한 책들을 뛰어넘어 2019년 올해의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책, 〈소년과 두더지와 여우와 말〉은 글과 그림의 조화가 아름다운 그림책이기도 이야기책이기도 합니다. 밀레니얼들을 위한 삶의 지침을 담고 있는 철학책으로 분류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삶에 대한 깊은 성찰을 아름다운 그림과 진실한 글로 드러내는, 모든 연령대의 독자를 아우르는 책입니다.
부모의 질문력
김종원
다산북스 · 2025-02-28
eBook · 2025-04-28
교보전자책
보유 2 대출 2 예약 3
지난 20년 동안 120권의 책을 펴내고 매년 100회 이상 강연을 진행하며 대한민국 부모들에게 자녀 교육의 진정한 지혜를 전해온 김종원 작가는 “부모가 아이에게 건네는 수없이 많은 말이 아이의 세계를 형성하고 생각의 깊이를 창조한다”라고 강조합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부모의 질문’은 독립적인 주체로 성장해 나가는 아이와의 관계에 따뜻한 오작교가 되어줌은 물론 아이의 사고력을 무한히 확장합니다. 어젯밤 당신은 아이와 어떤 시간을 보냈나요? 혹시 스마트폰에 시선을 빼앗긴 채 소중한 아이와의 시간을 흘려보내진 않았나요? 아니면 지치고 귀찮다는 이유로 따뜻한 관심 대신 무신경한 잔소리와 지시만 늘어놓진 않았나요? 이제 아이에게 ‘좋은 질문’을 하나씩 던져보세요. “방 청소는 했니?” “숙제는 하고 노는 거야?” 같이 아이를 질책하는 말 대신, 하루에 하나씩 인문학 질문을 주고받다 보면 실로 놀라운 세계가 펼쳐질 것입니다. 어떤 질문을 건네야 할지 모르거나 아이와의 문답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을 위해 ‘100가지 인문학 질문’도 수록했습니다. 「부모의 질문력」이 제시하는 친절한 가이드에 따라 오늘 저녁 아이와 특별한 시간을 가져보세요. “네가 책을 쓴다면 제목은 무엇이 좋을까?” “1년 후에 어떤 사람이 되고 싶니?” “모두가 똑같은 생각을 하면 세상은 어떤 모습이 될까?” 막연하고 어렵게 느껴지나요? 어른에게는 답하기 쉽지 않은 질문이지만, 분명 아이는 당신이 예상하지 못했던 놀라운 답을 쏟아낼 것입니다. 내 아이가 가진 성장의 씨앗은 ‘부모의 질문’ 속에 있습니다. 부모의 질문이 곧 아이의 생각이 되고, 삶을 더 아름답고 풍성하게 살아갈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교육의 뇌과학
바버라 오클리/이선주 역
현대지성 · 2025-02-20
eBook · 2025-04-28
교보전자책
보유 3 대출 3 예약 1
온라인 수업에서 최고의 효과를 내는 방법 ◆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자녀의 학습 능력 향상에 고민이 많은 학부모 더 효과적인 교수법을 찾는 현직 교사 학생들의 성적 향상에 어려움을 겪는 강사, 교육 종사자 효율적인 학습법을 찾는 성인 학습자 뇌과학에 기반한 과학적 교육 방법을 알고 싶은 교육 연구자
이게 되네? 챗GPT 미친 활용법 71제
오힘찬
골든래빗(주) · 2025-02-20
eBook · 2025-04-28
교보전자책
예약정원이 마감되었습니다.
2024년 12월에 챗GPT는 완전히 새롭게 태어났다. 초강력 최신 GPT인 o1 정식 버전을 출시하고, 무제한 사용 정책을 내놓았다. 이제 o1을 하루에 얼마나 쓸 수 있느냐에 따라 인공지능 빈부격차가 커질 것이다. 한편 글로 영상을 손쉽게 만드는 Sora를 전격 탑재해 누구나 유튜브 쇼츠, 릴스, 단편 영화를 만들 수 있게 되었다. 그밖에 캔버스와 챗GPT 서치 기능을 더 강력하게 지원한다. 이에 챗GPT 분야 25주 연속 베스트셀러인 《이게 되네? 챗GPT 미친 활용법 51제》가 최신 챗GPT 업데이트를 반영하여 완전히 새로운 개정판으로 다시 찾아왔습니다. 아직도 ‘챗GPT로 어떤 것까지 할 수 있을까? 유료 구독을 할 가치가 있을까?’ 고민하는가? 챗GPT를 단순히 신기한 AI가 아닌 실생활에 ‘진짜’ 활용하고 싶은가? 이 책으로 그 답을 얻어보자. 누구보다 더 효과적으로 더 적극적으로 챗GPT를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이 책이 인공지능 시대에 일잘러, 작가, 영상 편집자, 현인으로서 살아갈 여러분의 마법의 지팡이가 되어줄 것이다. ★ 챗GPT가 2024년 12월에 12일 동안 12가지 신기능으로 싹 바뀌었다! ★ 초강력 모델 o1 활용, 캔버스 글쓰기, Sora 영상 제작, 프로젝트 등 20가지 예제 전격 추가! ★ 25주 연속 베스트셀러가 더 강력해져 돌아왔다! 게다가 가격은 그대로, 읽기 편하게 판형은 더 크게! ★ 기존 500%에 200%를 더해 초강력 700% 풀파워! ★ 완전히 새로워진 최신 챗GPT에 맞춘, 완전히 새로운 개정판, 이렇게 더 강력해졌다 사실 이 책은 개정판이라고 말하기 민망할 정도로 기존 내용을 대폭 개선하고 완전히 새로운 내용도 꾹꾹 눌러 담았습니다. 초판이 출간되고 약 반년 동안 o1이라는 강력한 모델의 등장뿐 아니라 챗GPT라는 서비스를 더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수많은 기능이 발표되었습니다. 이에 기존 예제를 최신 버전에서 100% 다시 실습하고, 30%에 달하는 20가지 미친 예제를 추가했습니다. 그 결과 어디서도 만나볼 수 없는 진짜 현업에서 사용하는 유용한 신전 예제가 51제에서 71제로 늘었습니다. 개정판에 다음과 같이 새로운 내용을 꾹꾹 눌러 담았습니다. - 하나, 실시간 정보를 활용하고 명확한 출처를 확인할 수 있는 ‘챗GPT 서치’ - 둘, 누구나 동영상을 단 몇 줄로 만들 수 있게 지원하는 ‘소라’ - 셋, 글이 아닌 말로 챗GPT를 사용할 수 있는 ‘챗GPT 고급 음성 모드’ - 넷, 긴 글 작성에 필수인 부분 수정을 제공하는 ‘챗GPT 캔버스’ - 다섯, 특정 작업에 맞춤형 챗GPT를 만들 수 있는 ‘GPTs’와 ‘프로젝트’
현자들의 죽음
고미숙
EBS BOOKS · 2025-02-20
eBook · 2025-04-28
교보전자책
보유 3 대출 3 예약 0
이제 60대는 여생이 아니라 인생 3막이 기다리고 있다. 청년기, 중년기 못지않은 시간을 살아 내야 한다. 1막, 2막엔 수명 여부와 상관없이 도달해야 할 목표 혹은 미션들이 있었다. 경제적 자립, 결혼과 육아, 사회적 성취 혹은 가치와 명분 등. 설사 그 도중에 생을 마쳐도 그것을 끝이라 여기진 않았다. 하지만 60대는 다르다. 아무리 여생이 길다 한들 이젠 대책 없이 소멸과 해체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 한데 문제가 하나 있다. 이 여정의 테마가 소멸과 해체라는 건 분명하지만, 거기에 대한 지혜가 거의 없다는 사실이다. 다시 말해, 어떻게 늙고 어떻게 병들지, 또 어떻게 죽음을 맞이할지를 도무지 가늠할 수 없다는 것. 더 놀라운 건 우리 시대, 우리 문명에는 이에 대한 자산이 전혀 없다는 사실이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 1세기 동안 죽음에 대한 모든 지적, 문화적 자산을 다 내팽개쳤기 때문이다. 자본과 노동(과 소비)밖에 모르는 문명은 그래서 치명적이다! 마치 눈을 가린 채 새벽길을 걷는 느낌이랄까. 출구는 오직 하나뿐이다. 노병사, 특히 죽음을 탐구하면 된다. 반드시 수행해야 할 미션 따위는 없는데, 다가오는 경로는 소멸과 해체가 분명하다면, 이거야말로 죽음을 탐구하기 딱 좋은 시기 아닌가? 주지하듯이, 인류 지성사의 모든 영역, 종교와 철학, 그리고 과학과 예술 등은 죽음을 이해하려는 갈망에서 비롯되었다. 그것이 문명을 이끌어 온 동력이기도 하다. 하긴 당연하지 않은가. 죽음을 모르면 삶에 대해서도 알 수가 없다. ‘어떻게 살 것인가?’는 ‘어떻게 죽을 것인가?’와 분리될 수 없는 법, 고로 생사는 하나다! 동서양의 고전이 수천 년간 전승해 온 진리다. 그 지혜와 방편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때가 되었다. 이 책에 등장하는 8인의 현자들이 그 최고의 전령사가 될 것이다.
말하고 싶은 비밀 Vol. 3
사쿠라 이이요/김윤경 역
모모 · 2025-02-19
eBook · 2025-04-28
교보전자책
보유 3 대출 2 예약 0
누적 부수 70만 부를 돌파, 1020 독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입소문을 타고 단숨에 베스트셀러에 오른 하이틴로맨스계의 원탑, ‘말하고 싶은 비밀’ 시리즈가 대망의 3권으로 돌아왔다. 이번 3권은 그야말로 우리가 한 번쯤 꿈꿔 온, 순애보 로맨티스트의 절절한 첫사랑을 보여주며 독자들에게 1, 2권보다 더욱 강력해진 로맨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쉽게 만나고 헤어지거나, 아예 마음 주는 일에도 삭막해지는 이 시기에 오랜 시간 한 사람을 마음에 품으며 결국에는 첫사랑이 곧 끝사랑임을 고백하는 순수한 진심이 우리를 다시 한번 심장 떨리게 할 것. 특히 이번 3권은 그동안 한 사람의 서사를 중심으로 보여주었던 1권, 2권과 달리 남녀 주인공이 번갈아 가면서 속이야기를 털어놓는 구성이라 어느 한 사람의 애틋한 진심도 놓치지 않은 채 이야기에 몰입할 수 있다. 읽다 보면 중립의 시선에서 바라보다가 결국 양쪽 모두에게 이입되어 두 사람을 응원할 수밖에 없게 된다. 한 번쯤 미치게 누군가를 사랑해 본 경험이 있는 사람은 물론, 여전히 변치 않는 사랑을 꿈꾸는 사람에게 확실한 대리만족을 선사할 책이다.
나는 AI와 공부한다
살만 칸/박세연 역
알에이치코리아 · 2025-02-17
eBook · 2025-04-28
교보전자책
보유 4 대출 4 예약 9
요즘 모든 산업 트렌드의 핵심은 인공지능(AI)이다. 교육계도 예외는 아니다. 우리나라는 2025년 3월부터 초등 3, 4학년, 중1, 고1을 대상으로 영어, 수학, 정보 과목에서부터 단계적으로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많은 학부모와 교사들은 지나친 디지털 의존, 문해력 저하, 교사의 역할 축소 등을 걱정한다. 이러한 변화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몰라 혼란스러운 학부모, 교사, 학생들을 위해 《나는 AI와 공부한다》가 출간되었다. AI 시대 교육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그 방향성을 알고 싶다면 이 책 한 권이면 충분하다. AI를 활용한 교육 플랫폼이 실제 어떻게 활용되는지, 많은 이가 걱정하는 점이 무엇인지, 이에 대한 오해와 해결책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살만 칸은 오픈AI 회장 그레그 브로크먼, CEO 샘 올트먼과 함께 챗GPT-4를 직접 시연하고, 이를 교육 시스템에 적용해 AI 융합형 교육 플랫폼 ‘칸미고Khanmigo’를 개발했다. 칸미고를 대중에 공개, 실제 학습에 활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많은 이들이 막연히 가지고 있던 불안을 해소하고자 했다. 칸미고로 대표되는 칸 아카데미의 교육 방식은 아이비리그가 새로운 교육 대안으로 주목할 만큼 진지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전작 《나는 공짜로 공부한다》 이후 12년이 지난 지금, 살만 칸은 AI 개인교사가 아이들의 창조성을 자극하고 잠재력을 끌어올릴 거라고 긍정적으로 전망한다. 이 책에서 교육의 미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우리는 지금 교육의 전환점에 서 있다.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래빗홀 · 2025-02-14
eBook · 2025-04-28
교보전자책
보유 3 대출 3 예약 8
부커상과 전미도서상 최종 후보로 선정되었던 정보라의 두 번째 소설집 《너의 유토피아》가 2025년 1월 래빗홀에서 다시 출간되었다. 2021년 출간된 《그녀를 만나다》의 개정판인 이 책은 폐허의 오늘에서 더 나은 세계를 향해 가는 꾸준한 노력을 담아낸 〈너의 유토피아〉를 표제작으로 삼고, 새로운 순서와 장정, 더 정교히 다듬어진 문장으로 정비되어 독자를 만날 채비를 마쳤다. 안톤 허의 번역으로 지난해 영문판 Your Utopia가 미국, 영국, 인도, 호주에서 출간된 이래,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의 ‘2024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고, 2025년 1월 발표된 필립 K. 딕상의 후보작으로도 이름을 올렸다. 휴고상, 네뷸러상과 함께 필립 K. 딕상은 세계 3대 SF 문학상으로 꼽히기도 한다. 한국인이 한국어로 쓴 소설이 3대 SF 문학상 중 하나에 후보로 오른 것은 처음이다. 이 책은 치졸하고 우스꽝스러운 세계의 모순을 들추어내면서도, 이 비루한 생을 버티고 서로를 보살피며 서툰 사랑을 배워가는 존재들을 보여준다. 그러다 벼락처럼 사랑을 잃는 순간 그 자리에 멈추어 애도하고 기억을 새기며 다시 앞으로 나아가는 남겨진 이들의 숙명을 이야기한다. “행동으로 애도하지 않는다면 나는 이런 상실을 어떻게 기억할 것인가”(p. 362)라는 작가의 말에서 알 수 있듯, 단지 상황을 수용하고 슬퍼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더 나은 세계를 요구하며 싸우고 외치는 굳은 의지가 담겼음 또한 읽어낼 수 있다. 소설가 최진영은 추천사에서 “씨앗처럼 가장 멀리 날아가 깊이 뿌리 내리고 사방으로 뻗어나갈 이야기”라고 이 책을 소개한다. 폭력과 억압의 시절에 조금씩 갉아먹히다가도 끝내 한꺼번에 되찾을 유토피아의 작은 씨앗 하나를 심어내는 정보라의 소설이 여기 있다.
과학을 보다 3: 지식과 흥미를 한 번에 채우는 기발하고 수상한 과학책
김범준
알파미디어 · 2025-02-14
eBook · 2025-04-28
교보전자책
보유 4 대출 4 예약 2
훨씬 깊고 넓어진 과학 이야기, 이제는 ‘생명의 진화’까지! 진화생물학자 이대한이 펼쳐 보이는 생명 진화의 비밀과 아름다움 천문학자 지웅배가 명쾌하게 설명하는 우주의 신비와 낭만 물리학자 김범준이 세상만사를 풀어내는 과학적 방법론 + 정영진의 재치와 현실감각! 23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보다BODA〉의 인기 시리즈 〈과학을 보다〉가 세 번째 책으로 돌아왔다. 유튜브 영상으로 과학의 매력을 전하던 이들이 첫 번째 책을 통해 일반 독자들에게 과학의 문턱을 낮추고, 두 번째 책으로 깊이 있는 생물학적 통찰을 선보였다면, 이번 『과학을 보다 3』에서는 한층 더 폭넓은 주제와 다채로운 이야기를 담아냈다. 이번 책은 생명과 진화, 우주의 비밀, 그리고 일상에서 무심코 지나쳤던 과학적 호기심까지 포괄한다. 예를 들어 “원숭이가 이제 구석기시대에 접어들었다는 이야기가 사실일까?”, “공룡은 왜 우리처럼 문명을 이루지 못했을까?”, “빙하 속 고대 생물을 복원할 수 있을까?” 같은 틀을 깨는 질문으로 우리에게 과학적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치게 한다. 때로는 엉뚱하고, 때로는 진지한 질문에서 출발한 이야기는 과학적 근거와 재치 있는 설명으로 이어지며 자연스럽게 고개를 끄덕이게 만든다. 『과학을 보다 3』의 가장 큰 매력은 무작정 어렵게 느껴지던 주제를 독자의 눈높이에 맞춰 풀어냈다는 점이다. “유리는 고체일까, 액체일까?”와 같은 고전적 질문부터 “빛과 빛이 충돌하면 어떤 일이 생길까?”, “우리 몸의 원소들이 별에서 왔다고?” 같은 흥미로운 이야기를 통해 과학을 외면했던 이들조차 빠져들지 않을 수 없게 만든다. 특히 유튜브 영상에서는 시간의 제약으로 담기 힘들었던 상세한 설명과 흥미로운 뒷이야기까지 만날 수 있어 과학에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선물이 될 것이다. 유쾌한 질문과 진지한 답변 사이를 오가다 보면, 과학은 더 이상 어려운 학문이 아닌 세상을 새롭게 바라보게 하는 즐거운 도구임을 깨닫게 된다. 첫 페이지를 펼치는 순간 과학자들의 이야기에 빠져들고, 마지막 페이지를 덮을 때쯤이면 세상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깊이 있는 지식을 얻은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과학을 보다 3』은 이번에도 우리의 호기심을 충족시키며 과학적 소양을 쌓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책을 펼치고 과학의 세계로 떠나보자.
성장지향성
존 마일스/임지연 역
오픈도어북스 · 2025-02-14
eBook · 2025-04-28
교보전자책
보유 3 대출 1 예약 0
생명을 지닌 존재는 일반적으로 탄생과 죽음 사이에서 ‘성장’이라는 통과의례를 거치기 마련이다. 주지하는 바와 같이 성장은 신체적 성숙이라는 일차적인 의미 외에도 긍정적인 방향으로의 변화라는 뜻도 지닌다. 대중 매체를 비롯하여 우리의 일상에서 자주 등장하는 ‘성장’이라는 단어는 바로 후자의 용법으로 사용된다고 할 것이다. 이처럼 성장은 성공의 전제라는 점에서 그 중요성을 모두가 인식하고 있을 정도로 수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어온 주제이다. 그러나 시대의 변화로 성공의 기준이 개인화와 다양화를 거치며 성장의 의미 또한 세분화되었다. 이에 모두가 ‘나만의 성공’을 위한 성장을 추구하지만, 이를 위해 무엇을 실천하는지는 흔쾌히 답하지 못한다. 《성장지향성》은 성장의 ‘지향점’, 즉 구체적인 방법과 절차를 알려 주는 책이다. 이 책에서는 단순히 성공에 초점을 맞추어 명사들의 ‘마인드셋’만을 내세우지 않는다. 오히려 성장에 더욱 집중한 사고방식과 행동 양식을 비롯하여 성장의 원리까지 망라한다. 이를 통해 철저한 원칙 아래 생각과 행동이 조화를 이룰 때, 성장과 성공은 독자를 반드시 찾아오리라는 희망찬 메시지를 전한다. 물론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와 함께 불확실성의 마수가 뻗치는 요즘, 성공은 고사하고 성장마저 쉽지 않은 도전이 되어 가는 듯하다. 그럼에도 성장이 개인에게 무한한 행복과 만족감을 선사한다는 사실만큼은 변함이 없기에, 저자가 준비한 이정표를 따라 지금이라도 성장의 여정을 시작해 보자. 또한 이 책에는 성장을 향한 저자의 열정이 담겨 있다. 저자는 해군 장교에서 〈포춘〉 선정 50대 기업의 간부를 거쳐 기업인으로 거듭나기까지 겪어 온 여러 경험과 함께 행동과학과 심리학을 적용하여 최고 성과를 위한 전략을 도출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할애해 왔다. 또한 오프라 윈프리, 드웨인 존슨, 스티브 잡스, 일론 머스크 등 유명 인사의 사례를 그러모아 성장의 비밀을 파헤친다. 그 비밀은 순간마다 찾아오는 선택에 있다. 옛 광고 문구 가운데 ‘순간의 선택이 10년을 좌우한다.’라는 말처럼 작은 선택의 순간이 모이면 우리의 운명까지 바꿀 정도의 큰 흐름을 만들어 낸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성장 또한 우리의 작은 선택을 양분으로 삼으며 점차 커져 간다. 결과적으로 《성장지향성》에는 사소해 보이더라도 성장을 향한 결심이 우리를 바라던 삶으로 인도해 주리라는 저자의 굳은 신념이 녹아 있다.
나의 이브 생 로랑에게
피에르 베르제/김유진 역
프란츠 · 2025-02-14
eBook · 2025-04-28
교보전자책
보유 3 대출 1 예약 0
저자 피에르 베르제는 세계적인 패션 회사 ‘이브 생 로랑’을 이끈 기업가였을 뿐만 아니라 수많은 예술가들의 후원자이자 예술품 수집가이기도 했으며 국립 파리 오페라단의 회장에 오르는 등 문화계 전반에 영향력을 발휘한 인물이다. 한편 동성 간의 결합을 법적으로 보장하는 PACS(시민연대계약)법을 적극 지지하는가 하면 2010년에는 경영난에 시달리던 프랑스의 일간지 「르 몽드」를 인수하며 편집권의 완전 독립을 명문화하는 등 사회운동가로서의 행보도 인상적이라 할 만하다. 그러나 우리에게 그 무엇보다 깊은 울림으로 남는 것은, 그가 패션사에 길이 남을 한 천재의 영감이 제대로 구현되게끔 평생을 애썼다는 사실이다. 패션 외에는 무엇에도 관심이 없었던 이브 생 로랑이 패션에 관한 일 말고는 무엇도 하지 않을 수 있도록 그의 곁에서 발로 뛰며 곁을 지킨 인물이 다름 아닌 피에르 베르제였다. 이는 그가 본래 지니고 있었던 예술에 대한 존경심, 이브 생 로랑의 천재성에 대한 확신이 뒷받침된 행보이기도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설명이 부족하다. 천재의 이면에 드리운 어둠들, 알코올과 약물 중독, 우울과 히스테리까지도 끌어안게 한 강력한 원동력은 다름 아닌 이브 생 로랑에 대한 사랑이었다. 『나의 이브 생 로랑에게』는 이브 생 로랑의 장례식장에서 피에르 베르제가 낭독한 추도문으로 시작된다. 그리고 죽은 연인에게 보내는 편지의 형식으로 쓰인 이 글은 장례식에서 6개월이 지난 크리스마스에 다시 시작된다. 평생의 연인이 떠난 뒤 홀로 남은 78세의 피에르 베르제는 수신 불가능한 편지들을 써 내려가며 늘 함께했던 자신들의 일생을 회고하고 삶과 사랑을 되짚어나간다. 편지는 피에르 베르제가 이브 생 로랑의 1주기에 낭독한 추도문으로 끝을 맺는다.
아이의 행동이 저절로 바뀌는 훈육의 정석
김보경
빅피시 · 2025-02-12
eBook · 2025-04-28
교보전자책
보유 3 대출 3 예약 1
부모들은 육아에서 가장 어려운 것으로 훈육을 꼽는다. 단호하게 하려다 분위기가 무서워지고, 일관되게 하려다 버럭 화내기 일쑤다. 매일 밤 육아 정보를 찾아보지만 전문가마다, 선배 엄마마다 조금씩 말이 다르고, 내 아이에게는 통하지 않아서 더 혼란스럽기만 하다. 큰 화제가 되었던 클래스101 강의 〈훈육과 습관〉에서 출발한 이 책은 뇌과학을 기반으로 아이들의 두뇌 발달 단계에 맞추어 훈육하는 법을 알려준다. 뇌가 규칙을 학습하는 방법을 알면 감정에 휩쓸리지 않고, 아이가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규칙과 경계를 잘 가르쳐줄 수 있다. 아이가 저절로 자기 행동, 정서, 욕구를 조절하게 되는 마법 같은 뇌과학 훈육의 세계로 떠나보자.
나의 폴라 일지
김금희
한겨레출판사 · 2025-02-07
eBook · 2025-04-28
교보전자책
예약정원이 마감되었습니다.
미국 주식 투자의 정석
최철
황금부엉이 · 2025-02-05
eBook · 2025-04-28
교보전자책
보유 3 대출 3 예약 9
주가가 오르면 따라가고, 떨어지면 불안해하며 팔아버리는 악순환. 수익이 났다가도 금세 사라지고, 종목을 고를 때마다 불안과 초조함이 앞서는 경험은 누구에게나 낯설지 않다. 《미국 주식 투자의 정석》은 바로 이런 고민에 빠진 개인 투자자들을 위해 탄생한 책이다. 저자 미주은은 지난 5년간 매일 10시간 이상을 주식과 씨름하며 실전 경험과 방대한 지식을 쌓아왔다. 그는 ‘투자에서 실패하는 가장 큰 이유는 명확한 투자 기준이 없기 때문’이라고 강조한다. 감정에 휘둘리는 투자에서 벗어나 논리적이고 체계적인 기준을 세워야만, 시장의 오르내림에 흔들리지 않고 꾸준히 성공적인 투자를 이어갈 수 있다. 이 책은 왜 미국 주식이어야 하는지부터 시작해, 실패를 줄이고 성공 확률을 높이는 방법, 그리고 데이터에 기반한 확실한 투자 전략까지를 총망라했다. 특히, 매크로 경제와 시장 심리 분석, 종목 선정 기준, 차트를 활용한 실전 투자법까지 아우르며 개인 투자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어떤 종목을 사야 할지, 언제 사고팔아야 할지 몰라 막막했던 개인 투자자들에게 《미국 주식 투자의 정석》은 명확한 투자 방향을 제시한다. 초보 투자자는 물론, 기존 투자에서 실패를 경험했거나 재도약하려는 중급 투자자까지 폭넓게 적용할 수 있다.
스프링
온다 리쿠/이지수 역
클레이하우스 · 2025-02-03
eBook · 2025-04-28
교보전자책
보유 3 대출 3 예약 9
2016년 『꿀벌과 천둥』으로 일본 문학사상 최초로 나오키상과 서점대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30년 경력의 소설가 온다 리쿠. 데뷔 30주년을 기념하여 출간한 그의 새로운 대표작 『스프링』은 출간 이후 각종 신문 서평을 통해 “소설로 표현할 수 없는 것을 표현함으로써 진화한 소설” “단숨에 읽어낼 수밖에 없는 매력적인 작품” 등의 찬사를 받았다. 독자 반응도 뜨거워, 출간 즉시 독자 서평 사이트인 독서미터에서 ‘읽고 싶은 책’ 월간 1위에 오르고, 일본 최대 서점 체인인 키노쿠니야에서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노스텔지어의 마술사’로 불리며 한국과 일본은 물론 전 세계 독자들에게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온다 리쿠는 『스프링』을 출간하며 『초콜릿 코스모스』와 『꿀벌과 천둥』을 이은 ‘예술가 소설’ 3부작을 마침내 완성했다. 연극 무대와 피아노 콩쿠르 무대에 이어, 이번에는 발레 무대를 배경으로 천재 예술가의 압도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해내는 데 성공했다. 자신의 특장점이라 할 수 있는 생생한 심리 및 행동 묘사는 여전하고, 문학, 음악, 각종 공연 등에 대한 깊은 이해와 지식까지 녹여내, 그 어디에서도 느낄 수 없었던 독특한 형태의 포만감을 선사한다. 또한,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기존 발레 작품뿐만 아니라 오롯이 작가의 상상력으로 완성된 오리지널 발레 작품도 숱하게 등장하는데, 믿을 수 없게도 이 작품들은 소설 독자에게 시청각적 황홀함까지 선물한다. 예술 작품을 눈앞에서 관람하는 듯한 뛰어난 현장감과 생동감은 그야말로 압권. ‘활자가 화면을 뛰어넘는’ 경험을 선사할, 소설의 한계를 초월한 아름다운 걸작이 탄생했다.
AI 리터러시: 인공지능 필수 지식부터 완벽 활용까지
김용성
프리렉 · 2025-02-03
eBook · 2025-04-28
교보전자책
예약정원이 마감되었습니다.
생성형 AI는 이미 우리 생활에 상당히 깊이 들어왔고, 우리는 인공지능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 AI를 모른 채로는 살아갈 수 없는 세상이다. 그렇지만 파편화된 인공지능 정보나 개별 서비스/사이트/툴의 좁은 이야기에만 머물러서는, 인공지능과 우리 개개인, 더 나아가 사회를 제대로 논할 수 없게 될 것이다. 그리하여 여기 인공지능 시대에 꼭 필요한 상식이자 최고 역량이 될 'AI 종합력', AI 리터러시(Artificial Intelligence Literacy)를 소개한다. '생성형 AI 충격' 이후, 이제 인공지능의 바다에 무작정 뛰어들거나 극히 일부만 붙들고 안주하기보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접근을 통해 유연하고도 단단한 인공지능 시대 '생활력'을 쌓아야 할 때다. 『AI 리터러시』는 이 정도쯤은 알아야 할 수준으로 선별한 'AI와 데이터 지식'을 일러스트와 함께 친절하게 설명하며 출발한다. 인공지능의 탄생과 작동 원리부터 시작해 AI가 요즘과 근미래에 우리 사회에 끼칠 영향을 두루 조망하며 AI 시대에 대한 균형 잡힌 시각을 선보인다. 대화형 AI의 효율을 끌어올릴 질문법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은 물론이고, 챗GPT 외에도 수백 가지 중 엄선한 분야별 톱 서비스59종을 수록한 〈생성형 AI 서비스 가이드〉도 제공한다. 이 중 백미는 직업군별, 사례별로 정리한 누구에게나 유용한 'AI 활용 문제 해결법'이다. 각 서비스/툴의 첫 접속부터 실질적인 사용까지 세심히 안내한 가이드를 따르다 보면, 어느새 'AI를 보는 눈'이 트이고 다들 하는 AI가 아닌 나를 위한 '나 맞춤' AI 활용 방법의 감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AI 전문가가 세심히 설계한 'AI 리터러시 아카이브'를 통해 인공지능과의 첫 인사부터 200% 이상의 완벽한 활용까지 달성하고, WITH AI의 승자로 우뚝 서길 바란다.
부자들의 서재
리치파카(강연주)
카시오페아 · 2025-01-27
eBook · 2025-04-28
교보전자책
보유 3 대출 3 예약 3
성공한 사람들은 의외로 자신만의 공식과 원칙을 세상에 나누고 싶어 한다. 무엇을 바꾸어야 하는지, 얼마나 노력해야 하는지, 스스로 어떤 과정을 겪었는지 아낌없이 이야기한다. 그들은 강연, 세미나, 오디오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성공 공식을 전하는데, 그중 가장 접하기 쉬운 것이 바로 책이다. 책은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고, 필요할 때마다 다시 꺼내 볼 수 있으며, 무궁무진한 가치를 가지고 있고, 비교적 저렴하기까지 하다. 그러나 우리는 “성공하고 싶다.”, “부자 되고 싶다.”라고 숨 쉬듯 이야기하면서도 그들이 남긴 지혜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 그저 흘려듣거나 무심히 넘길 뿐이다. 이 책의 저자인 리치파카 역시 크게 다르지 않은 삶을 살았다. 그는 무수저 흙수저로 태어나 가난 속에서 자랐다. “돈은 무조건 저축해야 한다.”는 말과 “빚은 절대 안 된다.”는 좁은 경제관념 속에서 성장하며, 등록금 때문에 직업군인을 선택할 정도로 힘겨운 청년기를 보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깨달았다.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선 내가 먼저 바뀌어야 한다.” 그날 이후 부자들이 쓴 책을 닥치는 대로 읽기 시작했다. 책을 더 읽기 위해 새벽 6시, 아니 4시 30분에 일어나기 시작했다. 이동하는 짧은 시간에도 오디오북으로 그들의 음성을 들었다. 그렇게 매년 100권의 자기계발서, 경제경영서를 독파하자 삶이 바뀌기 시작했다. 그 결과, 그는 평범한 청년에서 억대 자산가로 거듭났다. 이처럼 우리의 성공 확률은 0이 아니다. 계속해서 더하고 곱하면 성공의 확률은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난다. 《부자들의 서재》는 그가 수년간 독파한 책 중에서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끼친 30권을 엄선해 담은 책이다. 《원씽》, 《10배의 법칙》, 《비상식적 성공 법칙》, 《타이탄의 도구들》 등 스테디셀러가 된 부자들의 책 30권에서 핵심을 읽어 내고 그것을 삶에 적용하는 방법을 포착했다. 이 책은 단순히 부자들이 읽는 책을 정리한 요약본이 아니다. 부자들의 철학, 전략, 그리고 행동 방식을 당신의 삶에 적용할 수 있는 가이드다. 평범한 청년을 부의 선상에 오르게 만든 비밀을 따라가다 보면 경제적 자유는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닐 것이다. 평범한 삶을 살던 저자를 부의 궤도로 올려놓은 것처럼, 당신도 이 책을 통해 경제적 자유를 설계할 수 있다.
심장보다 단단한 토마토 한 알
고선경
열림원 · 2025-01-25
eBook · 2025-04-28
교보전자책
보유 3 대출 3 예약 1
“독자들이 먼저 알아본 한국시의 미래” “텍스트힙의 선두주자” 고선경 시인의 『심장보다 단단한 토마토 한 알』이 열림원 시인선 시리즈 ‘시-LIM 시인선’의 첫 번째 시집으로 출간되었다. 고선경 시인은 2022년 ≪조선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할 당시 이문재, 정끝별 시인으로부터 “넘치는 시적 패기로 써 나갈 시의 힘이 기대된다”는 평을 받았으며 첫 시집 『샤워젤과 소다수』를 통해 “구겨진 뒤축 같은 오늘을 딛고 끝내 내일이라는 약속을 지켜내는” 씩씩함과 유쾌함으로 많은 독자의 지지와 사랑을 받았다. “장난스럽기도 사랑스럽기도” “시집도 재미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 “MZ라는 말로 고선경 작가를 담기에는 너무 협소하다” 등 독자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서 ‘스트릿 문학 파이터’로서 개그 본능을 펼치던 시인은 ‘도전! 판매왕’이 되어 돌아왔다. “떨군 고개를 원래 스트레칭하려 했던 척 한 바퀴 돌리는 것까지가 제 시집의 장기입니다.” 소외되는 사람 없이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유희 가득한 문학을 하고 싶다고 밝힌 적 있는 고선경 시인은 이번 신작 시집 『심장보다 단단한 토마토 한 알』에서도 유머와 재미, 솔직한 고백 속에서 빛나는 진심, 용기와 사랑을 여전히 간직한 채로 한층 더 깊어진 마음을 전한다. ‘우리’가 함께 보낸 시간 속에서 붉게 빛나고 있는 토마토 한 알로부터 “모르면서 안다고 말하는” 건 사실 “심장보다 단단한” “마음”이라는 걸 깨달은 시인은 함께 살아 있기에 나눌 수 있었던 기쁨과 슬픔 모두를 긍정한다. 그렇게 만나고 헤어지는 삶의 과정에서 너무 큰 슬픔을 감당하지는 않도록, 눈물도 슬픔도 없는 깨끗한 자리에서 새해를 맞이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나’는 “우리가 살아서 나눠 가진 아름다움”을 “심장보다 단단한 토마토 한 알”에 담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