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금이 가면 다시 붙일 수 없는 접시처럼 배우자의 부정은 인생의 치명타가 되고 돌이킬 수 없는 파국을 가져오기도 한다. 하지만 결코 극복할 수 없는 문제만은 아니다. 이 책은 배우자의 외도로부터 비롯되는 절망과 자아상실, 손상된 신뢰 등의 문제를 하나하나 짚어보고 그에 대처하는 법, 그리고 더 큰 사랑으로 위기를 극복함으로써 그것을 개인적인 성장의 기회로 전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돈 데이비드 러스터먼( 저자)

(Don-David Lusterman)
결혼 문제 및 가족 문제 상담 전문 심리학자로 뉴욕주 볼드윈에서 개인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노혜숙( 번역자)

이화여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 철학과 대학원을 수료하였다. 한국산업은행과 영국 바클레이즈 은행에서 근무했으며,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는「창의성의 즐거움」「질문의 7가지 힘」「부의 분배」「마음 가는대로 해라」「다쓰고 죽어라」등이 있다.

프롤로그
1장 '이 사람을 다시 믿고 살 수 있을까?' - 외도 사실이 드러났을 때
2장 지루한 행복보다 폭풍 같은 환희를... - 외도는 왜 하는가?
3장 사마귀가 중요한 이유 - 사랑과 매혹의 삼각관계
4장 완전히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 - 이혼을 피할 수 없을까?
5장 사랑보다 중요한 것은 '감정이입' - 유익한 감정의 발견
6장 '당신 미쳤군. 정말 아무 일도 없었다니까.' - 믿음에 관하여
7장 '나는 극복할 수 있다' - 불륜 회복의 3단계
8장 '엄마, 나는 어떻게 되는 거죠?' - 아이들을 위해 부모가 할 수 있는 것
9장 그냥 들어주는 것만으로 큰 위안이 되는데... - 가족과 친구의 이로움과 해로움
10장 솔직한 고백이 항상 최선인가? - 고백을 할 것인지, 아닌지는 당신이 결정할 문제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