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만 부모들의 선택 김종원 작가의 어린이 인문학 수업
★★★부모와 아이가 꼭 함께 읽어야 할 필독서
스펀지처럼 모든 것을 빨아들이는 초등학교 저학년, 이때 아이가 접하게 되는 단어는 매우 중요하다. 바로 우리 아이의 첫 번째 가치관을 형성하기 때문이다. 이 시기의 아이는 단어의 뜻은 물론, 그것에 담긴 생각과 태도까지도 흡수한다. 자극적인 미디어를 통해 거칠고 폭력적인 어휘에 노출된 아이는 그 단어에 담긴 부정적인 태도를 함께 배우게 된다. 하지만 다양한 삶의 태도와 책을 통해 아름다운 가치를 지닌 단어를 많이 접한 아이는 같은 상황에서 완전히 다르게 생각하는 힘을 지닌다.
인문학은 인류 최고의 지성들이 만든 삶의 나침반과도 같다. 자녀교육 멘토 김종원 작가는 육아의 방향성을 잃은 부모들이 인문학 수업을 통해 변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그 힘을 아이들에게도 전하고자 《우리 아이 첫 인문학 사전》을 집필했다. 이 책에는 저자가 직접 선별한 30개의 단어를 수록했는데, 단어를 단순히 나열한 것이 아니라 ‘지혜롭게 말하기’, ‘쓸모 찾기’, ‘가능성 열기’ 등 아이가 단어에 담긴 구체적인 행동을 생각해 보고 옮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단어가 지닌 뜻을 일러스트로 제시하고, 단어에 담긴 인문학적인 가치를 쉽게 풀어 설명했다. 아이와 함께 단어를 배운 뒤에는 ‘생각하기’에 있는 질문들을 꼭 던져 보자. 단어를 통해 배운 좋은 태도를 어떻게 실천하면 좋을지 구체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중요한 과정이다. 마지막으로 ‘낭독하기’를 통해 아이가 소리 내어 읽으며 굳은 다짐을 통해 단어와 그 안에 담긴 가치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학습법으로 인문학 단어 30개에 담긴 건강하고 단단한 태도가 고스란히 아이에게 스며들 것이다. 스스로 생각하고 답을 찾는 아이, 그 어떤 어려움에도 휘둘리지 않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이 책은 그 완벽한 첫걸음이다.
저자 정보
김종원( 저자)
대한민국 부모들이 가장 의지하고 사랑하는 작가.
수많은 고전을 연구하고 깨달은 자녀교육의 지혜를 책에 담으며 아이를 양육하는 부모들의 전적인 신뢰를 받고 있다.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부모의 말》, 《부모 인문학 수업》을 비롯하여 《오십에 시작하는 마음 공부》, 《원래 어른이 이렇게 힘든 건가요》, 《문해력 공부》 등 80여 권의 책을 썼다. 인문학은 어렵다는 편견을 깨며 다양한 연령층에 인문학적 가치를 전해 온 그는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인문학을 배울 방법을 오랜 시간 고민했다. 《우리 아이 첫 인문학 사전》은 그런 깊은 고민과 노력이 담긴 결실로, 저자가 직접 선별한 30개의 인문학 단어가 수록되어 있다. 각 단어를 통해 단순히 의미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삶의 태도와 아름다운 가치까지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부모는 나란히 앉아 함께 책을 읽는 것만으로 아이가 눈을 반짝이며 최초로‘인문학적 사고’를 하는 경이로운 순간을 지켜볼 수 있을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아이 안의 무한한 가능성을 꺼내는
인문학 단어를 소개합니다
1. 슬기로운 생각을 키우는 인문학 단어
-지혜롭게 말하기
-쓸모 찾기
-가능성 열기
-좋은 마음 갖기
-생각하며 책 읽기
-내가 먼저 믿어 주기
-미루지 않기
2. 긍정적인 마음을 뿌리내리는 인문학 단어
-끝까지 마무리를 짓기
-더 깊이 이해하기
-멋지게 인내하기
-나쁜 평가에서 벗어나기
-적당한 때를 기다리기
-행복하게 소유하기
-진실로 공감하기
-현명하게 실수하기
3. 훌륭한 태도를 만드는 인문학 단어
-환하게 사랑하기
-아름답게 공존하기
-높은 자존감을 갖기
-눈물을 아끼지 않기
-행복을 느끼기
-기쁘게 배우기
-너그럽게 용서하기
4. 나만의 철학을 세우는 인문학 단어
-생명을 소중히 하기
-호기심을 갖고 바라보기
-보이지 않는 가치를 찾기
-나만의 철학을 갖기
-스스로 숙제하기
-재능을 발견하기
-최선을 다하기
-세상을 정의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