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라면 어떻게 할까?’라는 단순한 질문을 들고 공간 디자이너를 만나온 연재 칼럼을 묶은 인터뷰 모음집으로 독창적인 공간을 만들어내는 15 곳의 목소리와 그들만의 특별한 해결책을 엿볼 수 있다. 이 책은 ‘디자이너라면 어떻게 할까?’라는 단순한 질문을 들고 이들을 만나온 15개월간 연재물을 묶은 인터뷰 모음집이다. 독창적인 디자인 영역인 ‘공간’을 만들어내는 더퍼스트펭귄, 월가앤브라더스, 체크인플리즈스튜디오, 스튜디오 프레그먼트, 지랩, 포머티브 건축사사무소, 100A어소시에이츠 등 지금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디자인 스튜디오 15곳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았다. 15 곳의 목소리를 담되, 우리 주변 공간의 문제 해결사이기도 한 그들만의 특별한 해결책을 엿볼 수 있다. 인터뷰이를 선정할 때 ‘공간에 진정성이 있는가?’ 그리고 ‘세상을 바라보는 자신만의 시각’이 있는 사람인가?’를 염두에 뒀다. 그렇게 찾아낸 이 책의 15명은 건축, 인테리어 전문가로서 ‘디자인’만을 잘 하는 것이 아니라, 시대와 사용자의 니즈를 자신만의 시각으로 읽어내 ‘공간적 해법’을 펼쳐내는 실력 있는 크리에이터다. 또 스페셜리스트이지만 기획자, 창작자, 제작자에 가까운 제너럴리스트의 면모를 보여주는 이들이다. 공간 트렌드의 변화를 감지하기에 현장의 목소리만큼 확실한 신호는 없다.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15명의 디자이너 인터뷰를 읽다보면 그 흐름을 읽을 수 있다. 공간 사용자의 달라진 심리, 공간에 요구되는 기능과 아름다움의 변화, 공간과 브랜딩을 통해 창출하는 경제적 가치 등 거시적인 사회, 문화, 경제 흐름를 엿볼 수 있다. 또한, 건축가와 인테리어 디자이너의 작업 과정을 듣고, 그들의 고민을 공유하며 스스로 자문해볼 수 있는 질문들이 많은 것도 특징이다. 이 책은 개인에게는 ‘나만의 공간을 만든다면?’이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기업과 실무자에게는 ‘더 나은 공간 비즈니스를 성공하게 만들려면?’에 대한 자신만의 해법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할 것이다.

45만 구독자를 사로잡은 슛뚜의 감성 브이로그 노하우!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촬영법부터 일상을 영화처럼 담아내는 영상 편집법까지! 개인의 일상이 영상으로 생생하게 공유되는 시대가 되었다. 지극히 사적인 한 개인의 일상이 다른 누군가에게는 호기심을 채우거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자료가 되기도 하고, 영상을 보는 것 자체만으로 정서적인 안정감을 주는 휴식처가 되기도 한다. 나와 다를 것 없어 보이는 일상이 호기심을 일으키고, 심지어 특별하게까지 여겨지는 데는 정말 무언가 특별한 게 있기 때문이 아닐까? 이러한 궁금증에 ‘영화 같은 일상’을 선보이는 브이로거 슛뚜가 『슛뚜의 감성 브이로그』의 출간으로 답한다. 이 책에는 2년이 채 되지 않는 기간 동안 45만의 구독자를 사로잡은 슛뚜만의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카메라 다루는 법이 서툰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영상 촬영법부터 촬영한 영상을 프리미어 프로를 통해 영화처럼 연출해내는 편집법까지, 독자들이 궁금해하는 모든 것을 다룬다.

태교란 무엇일까요? 임신을 해서 뱃속에서 아기를 키우는 것은 모두 계획이 필요하고, 조금 힘들더라도 잘 지켜야 할 일들이 참 많답니다. 이것이 바로 태교예요. 태교는 뱃속에 있는 아기에게 인위적으로 무언가를 가르치고 머리 좋은 아기로 만들기 위한 과정이 아니라, 뱃속의 아기와 엄마ㆍ아빠가 편한 마음으로 열 달 동안 함께 생활하면서 건강하고 똑똑한 하나의 인격체를 완성해 가는 정성이랍니다. 각 시기마다 필요한 태교법을 알고 실천하고, 뱃속 아기에 대한 엄마의 느낌, 엄마가 아기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적어보세요. 엄마와 아기 사이에 자연스럽게 친밀감이 싹트게 될 거예요. 첫아기를 갖고 매사가 조심스럽고 걱정스러운 초보 엄마들에게 보다 쉽고 친절한 임신과 육아 책이 있었으면 싶었습니다. 깨알 같은 글자에 의학서적 수준의 어려운 용어들이 가득 찬, 읽기에 너무 무겁고 힘든 책들 대신, 쉽게 보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그런 임신ㆍ육아 시리즈를 만들어보았습니다. 모든 게 서툰 초보 엄마, 새내기 부모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아기를 낳고 기르면서 항상 옆에 두고 보고 싶은 그런 육아 책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해 봅니다.

전설과 역사가 된 알렉산더 대왕의 삶을 되짚는다. 25년간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알렉산더와 고대사 강의를 했던 저자가 충분한 고증을 통해 알렉산더의 일대기 뿐 아니라 행동 동기, 위대한 업적을 이룰 수 있었던 방법과 이유 등을 분석했다. 후대에 무수히 많이 생겨난 신화적, 역사적 평가들을 참고해 알렉산더가 권력을 키우고 넓혀 나갔던 과정을 가치중립적인 입장에서 충실하게 묘사했다.

파리의 창부 마르그리트와 순진한 청년 아르망과의 비련을 그린 통속 소설이자 실화소설이다. 주인공 마르그리트는 실존 인물인 마리 뒤플레라는 당시 유명한 창녀를 모델로 하고 있다. 실화 소설이기는 하지만 작자의 상상과 허구도 섞여 있다. 이상주의적 색채가 짙은 뒤마의 필체는 다소 설교적인 데가 없지 않지만, 독자의 가슴 속 깊이 사무쳐 드는 절실한 감격과 박진감 있는 표현은 두고두고 읽는 이로 하여금 잊을 수 없는 인상을 받게 한다.

우리에게 친숙한 외국동화를 쉬운 난이도로 만들어 학생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볼 수 있는 책. 재미있게 읽고 들으면서 영어 실력이 쑥쑥. 완벽한 영한 대역과 철저한 주석으로 내용 파악이 용이하며, 원어민이 직접 녹음한 카세트 테이프는 발음과 리스닝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월트 디즈니의 만화 영화로도 잘 알려져 있는 이야기로 미녀가 야수의 마법을 사랑으로 푸는 이야기.

우리에게 친숙한 외국동화를 쉬운 난이도로 만들어 학생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볼 수 있는 책. 재미있게 읽고 들으면서 영어 실력이 쑥쑥. 완벽한 영한 대역과 철저한 주석으로 내용 파악이 용이하며, 원어민이 직접 녹음한 카세트 테이프는 발음과 리스닝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월트 디즈니의 만화 영화로도 잘 알려져 있는 이야기로 미녀가 야수의 마법을 사랑으로 푸는 이야기.

『돈 끼호떼』의 작가 세르반테스의 유작 소설. 뻬리안드로와 아우리스뗄라라는 가명을 쓰면서 남매간으로 위장한, 북극에 가까운 어떤 지역 출신의 사려깊고 아름다운 뻬르실레스 왕자와 시히스문다 공주가 펼치는 장대한 순례기다. 이 소설은 사랑, 모험, 신앙이라는 세 가지 테마로 엮어진다. 주인공들이 겪는 모험과 고난은 인간 삶의 알레고리인 사랑의 순례에 꿰어지면서 영원과 절대성을 얻는다. 그리고 아름다운 숙녀와 기독교적이고 용맹스러우며 정중한 기사, 무지막지한 허풍쟁이 야만인과 정중하고 용감하며 존경받는 왕자 등 각기 개성 있는 등장인물들의 독특한 에피소드를 삽입시키으로써 모험의 서스펜스를 배가시킨다. 완전한 사랑의 완성을 위한 모험과 순례라는 기사소설적 요소를 지닌 이소설의 여러 에피소드들은 주요 플롯에 의해 설정된 순환적 리듬에 따라 반복된다. 몰락과 구원이라는 기독교적인 신화의 기저 위에 재난과 복구하는 순환성을 재설정한다. 그리고 순환적 리듬 안에 암흑과빛, 죽음과 부활 등 상대적인 두 가지 모티브들이 복잡하게 엮어진다. 연작된 단편 소설을 보는 듯한 배치는 모험의 흥미와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The little Prince 한글판. 동영상과 삽화가 들어있어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으며 교훈적인 내용이 들어있어 아이들 정서에 많은 도움을 준다.

젊음과 정열을 조국방위에 바치고 군에서 퇴역살 후에는 또 정치인으로서 부끄러움 없이 살아오던 한 예비역 장군이 17년간 그가 몸담았던 정계를 조용히 떠나면서 ‘이제부터 내가 할일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되었다. 그것은 분단의 고통에서 아직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이 나라 현실의 아픈 상처를 치유하는 일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우리 군의 분면한 主敵임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의식속에서 그 콘센서스를 얻지 못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현 시점에서 인권 부재의 처절한 생지옥인 북한을 의식적으로 외면하려는 의도와 그들의 미화된 감언이설에 매료되어 북한을 찬양하는 소위 진보적 젊은이와 현 장병들을 위하여 군의 대선배로서의 필자의 진솔한 마음이 이 책에 잘 나타나 있다. 여러가지 혼돈된 상황이 북한의 정체를 몰라서 그러든가 아니면 지배층의 생리를 정확하게 파악하고자하는 인식을 의도적으로 피하든가 하는 것이라고 필자는 판단하고 있다. ‘현 김일성지배하의 북한은 체제 붕괴를 가져올 개혁 개방을 결코 하지 않을 것이다. 그것은 김정일의 정권이 소멸된 다음의 일이 될 것이다.’라고 필자는 책에서 주장하고 있다. 북한을 바르게 인식하고 이에 대처하는 의연한 자세에서 안보에 대한 국민적 콘센서스가 이뤄지기를 기대하며 칼럼 하나하나에 그의 정신을 담아 놓았다. 정치와 외교의 혼란속에서 군 현역들의 사고와 정신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것이 필자의 바램이므로 이 책이 군의 정신전력을 위해서 현 장병들에게 널리 읽혀지기를 바란다.

두퍼의 드리프트 방어는 1907년 처음으로 출간된 이래 지금까지 중요한 군사교육의 주제가 되어오고 있다. 현재 이 책은 미 육군 지휘참모대학에서 교재로 사용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군사훈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계속 연구되고 있다. 이 가상의 이야기는 과거로부터 전해져 오는 몇 가지 원칙들이 심지어 소규모 작전에서조차 적용되지 못할 때 일어날 수도 있는 상황들을 평가할 수 있게 함으로서 실제로 이러한 원칙들을 적용하는데 필요성을 강조하는데 실제의 도움을 줄 수 있으리라 믿는다(본문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