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고산지대에 피는 우리 꽃 안내서!
야생화 전도사 김태정 박사의 우리 꽃 백과『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꽃 백가지』제2권. 백두산부터 한라산까지 40여 년간 전국 곳곳을 직접 답사하며 우리 야생화를 찾아 기록하고 정리해온 저자가 우리나라의 높은 산지에서 피는 꽃을 소개한다. 주변에서 찾아볼 수 있는 꽃을 소개한 1권과 달리, 2권에는 높은 산에서 만날 수 있는 꽃을 선별하여 꽃이 피는 시기별로 구분해 담았다. 비슷한 꽃을 쉽게 구분할 수 있는 특징적인 사진과 함께 각 식물의 생태와 쓰임새, 학명의 유래 등을 쉽게 설명했다.
☞ 북소믈리에 한마디!
이번 책은 변화된 생태를 반영하고 보다 풍부한 사진을 수록한 개정판이다. 중요한 꽃을 새롭게 추가하고 비슷한 꽃을 구분할 수 있는 특징적인 사진을 보여주는 데 중점을 두었다. 모진 환경을 이겨내고 수줍게 피어나는 우리 꽃 175종을 450컷이 넘는 생생한 사진과 함께 만날 수 있다.
일반
우리 꽃 중 이름을 아는 꽃이 몇 가지나 되나요?
올해 겨울은 유독 봄을 시샘하는 듯 3월 말이 된 지금까지도 찬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만든다. 겨울이 길면 봄꽃이 더 화려하게 핀다는 말 때문일까, 봄이 더디게 오는 올해에는 봄꽃들이 더욱 기다려진다. 시나브로 바람이 따뜻해졌다 싶으면 바로 꽃을 만나러 문을 나설 수 있도록 편한 옷과 신발, 그리고 식물도감을 한 권 미리 준비해 보는 것은 어떨까.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단행본으로 구성된 최초의 식물도감이 나온 것은 언제일까? 그렇게 오래 전 일은 아니다. 지금으로부터 20년 전인 1990년, 현암사에서 를 출간한 것이 그 시초이다. 야생화 연구가 김태정 박사가 지은 이 책은 우리 자연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고, 2004년까지 무려 25쇄를 찍을 정도로 끊임없는 사랑을 받았다. 그리고 2005년 개정판이 출간되면서 현재까지도 꾸준히 쇄를 거듭하고 있다.
한편 에 쏟아진 관심에 고무된 저자와 출판사는 다시 3년여의 작업 끝에 우리나라의 높은 산지에서 피는 꽃을 소개하는 를 출간해 역시 많은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2010년, 변화된 생태를 반영하고 보다 풍부한 사진을 수록한 의 개정판이 드디어 출간되었다.
걸어다니는 식물도감 김태정 박사의 ‘고산지대에 피는 우리 꽃 도감’
이 책의 저자 김태정 박사는 ‘걸어다니는 식물도감’, ‘야생화 전도사’ 라는 별명으로 더 잘 알려진 우리 꽃 전문가이다. 국토 최남단 마라도부터 북녘의 백두산까지 40년이 넘는 시간동안 우리 땅 곳곳을 직접 답사하며 우리나라의 꽃을 찾아 사진을 찍고 글을 써 이 책을 엮었다.
이 책에는 우리 주변에서 피는 꽃을 수록한 1권과 달리 백두산부터 한라산까지 우리 땅의 높은 산에서 만날 수 있는 꽃을 골라 꽃이 피는 시기별로 구분해 수록했다. 주변에서 만나기 쉬운 꽃들은 아니지만 그만큼 모진 환경을 이겨내고 수줍게 얼굴을 내미는 우리 꽃들이기에 그 모습을 들여다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특히 개정 작업을 하면서 중요한 꽃을 새롭게 추가하고 비슷한 꽃을 구분할 수 있는 특징적인 사진을 수록하는 것을 우선적으로 고려했다. 그런 욕심 때문에 책의 제목은 ‘백가지’지만 실제로 책에 수록된 꽃은 175종에 달하고 사진도 450컷이 넘는다. 이와 함께 식물의 생태와 쓰임새, 학명의 유래 등 관련된 정보를 빠짐없이 담았다.
이제 꽃을 만나러 산에 오르기 전에 이 책을 잠깐이라도 읽고 문을 나서 보자. 그동안 ‘이름 모를 꽃’으로만 여겨지던 꽃들이 새롭게 느껴질 것이다. 어느 시인이 노래했던 것처럼 꽃을 만나 이름을 불러주는 것만으로도 우리 가슴에 꽃이 피어나지 않을까.
저자
김태정(저자)
저자소개
저자 : 김태정
최근작 : ,, … 총 52종 (모두보기)소개 : 전국 방방곡곡을 돌며 우리 야생화를 찾아 기록하고 정리하는 작업을 마흔 해 넘게 이어 오고 있다. 현재 ‘한국야생화연구소’ 소장이다. 젊은 시절 건강이 좋지 않았을 때 이름 모를 약초를 먹고 회복한 것을 계기로 야생화에 몰두했다. 이 공로를 인정받아 미국 유니온 대학교에서 명예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환경보존 유공 국무총리상, 환경부 장관 표창, 한국출판문화상, 녹색예술인상 등을 수상하였다. 저서로 (전5권), (전3권), , (전2권), (공저), , , , , (전12권) 등이 있다.
목차
봄에 피는 꽃
1. 은대난초 12
2. 감자난초 16
3. 개불알꽃 18
4. 흰민들레 20
5. 산민들레 24
6. 용둥굴레 26
7. 연령초 30
8. 벌깨덩굴 32
9. 초롱꽃 36
10. 동의나물 40
11. 백작약 42
12. 애기괭이눈 46
13. 솔붓꽃 48
14. 빗살현호색 52
15. 백선 56
16. 노랑제비꽃 58
17. 당개지치 62
18. 만주송이풀 64
19. 홀아비꽃대 68
20. 좀잎갈나무 72
21. 가문비나무 76
22. 잣나무 78
23. 장백송 80
24. 만주자작나무 82
25. 사스래나무 84
26. 한계령풀 86
27. 콩버들 88
28. 붉은병꽃나무 90
29. 능수쇠뜨기 92
30. 속새 96
여름에 피는 꽃
1. 게박쥐나물 102
2. 금불초 106
3. 두메분취 108
4. 산톱풀 110
5. 곰취 112
6. 민박쥐나물 116
7. 바위구절초 120
8. 구름국화 122
9. 화살곰취 126
10. 금방망이 128
11. 삼잎방망이 132
12. 큰엉겅퀴 134
13. 도깨비엉겅퀴 138
14. 왕고들빼기 142
15. 쇠서나물 146
16. 단풍취 150
17. 개미취 154
18. 미역취 156
19. 두메담배풀 158
20. 껄껄이풀 160
21. 산솜방망이 164
22. 산씀바귀 166
23. 큰각시취 170
24. 바이칼꿩의다리 174
25. 자주종덩굴 176
26. 촛대승마 180
27. 노랑매발톱 184
28. 매발톱 186
29. 하늘매발톱 190
30. 애기금매화 194
31. 금매화 196
32. 각시투구꽃 198
33. 산미나리아재비 200
34. 자주조희풀 202
35. 줄바꽃 206
36. 진범 208
37. 흰진범 212
38. 담자리꽃나무 216
39. 단풍터리풀 220
40. 흰땃딸기 224
41. 개쉬땅나무 226
42. 꼬리조팝나무 230
43. 눈개승마 234
44. 은양지꽃 236
45. 산짚신나물 240
46. 큰오이풀 244
47. 가는오이풀 248
48. 산오이풀 250
49. 둥굴레 254
50. 나도옥잠화 258
51. 삿갓나물 262
52. 개감채 264
53. 박새 268
54. 털중나리 272
55. 말나리 274
56. 금강애기나리 278
57. 날개하늘나리 282
58. 솔나리 286
59. 오랑캐장구채 290
60. 흰장구채 294
61. 털동자꽃 296
62. 제비동자꽃 300
63. 너도개미자리 304
64. 술패랭이꽃 308
65. 구름패랭이꽃 312
66. 난장이패랭이꽃 314
67. 개황기 316
68. 달구지풀 320
69. 갈퀴나물 324
70. 두메자운 326
71. 나비나물 330
72. 차풀 332
73. 앉은좁쌀풀 336
74. 구름송이풀 340
75. 두메투구꽃 344
76. 흰분홍두메투구꽃 348
77. 꽃며느리밥풀 350
78. 산꼬리풀 352
79. 송이풀 356
80. 풍선난초 360
81. 털개불알꽃 362
82. 천마 366
83. 잠자리난초 370
84. 구름병아리난초 372
85. 손바닥난초 374
86. 자주꽃방망이 378
87. 만삼 380
88. 더덕 382
89. 모시대 384
90. 흰양귀비 388
91. 개양귀비 390
92. 두메양귀비 392
93. 덩굴며느리주머니 396
94. 흰그늘용담 398
95. 비로용담 402
96. 닻꽃 404
97. 산용담 408
98. 노랑만병초 412
99. 좀참꽃 416
100. 담자리참꽃 418
101. 가솔송 420
102. 우단석잠풀 422
103. 황금 424
104. 층층이꽃 426
105. 돌꽃 430
106. 바위돌꽃 432
107. 낙지다리 434
108. 부전바디 438
109. 어수리 440
110. 등대시호 444
111. 호범꼬리 448
112. 긴개싱아 452
113. 나도수영 456
114. 둥근이질풀 460
115. 털쥐손이 462
116. 꽃쥐손이 466
117. 쥐오줌풀 468
118. 뚝갈 472
119. 분홍바늘꽃 474
120. 돌바늘꽃 478
121. 톱바위취 480
122. 구름범의귀 484
123. 물봉선 488
124. 노랑물봉선 490
125. 좁쌀풀 492
126. 기생꽃 494
127. 성환참외 496
128. 산외 498
129. 끈끈이주걱 500
130. 노루발풀 502
131. 메꽃 504
132. 부처꽃 506
133. 솔체꽃 508
134. 다람쥐꼬리 512
135. 숫잔대 514
136. 린네풀 518
137. 장백제비꽃 520
138. 왜지치 522
139. 산부채 524
140. 택사 526
가을에 피는 꽃
1. 가는줄돌쩌귀 530
2. 가는돌쩌귀 532
3. 수리취 534
4. 둥근바위솔 538
5. 눈괴불주머니 540
가나다순 꽃이름 544
참고문헌 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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