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배우고, 만들고 즐기는 신개념 공간 카페 이야기!

서울 곳곳에 숨겨진 카페를 찾아가는 카페 여행기 『카페 수업』. 서울 구석구석에 숨겨진 카페들을 찾아내고, 그곳의 오너들과 카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더불어 크고 작은 카페 팁으로 모아서 하나로 엮어 소개한다. 문을 여는 순간 도쿄를 느낄 수 있는 독특한 콘셉트를 가진 카페부터, 디자인을 전공한 부부의 카페 겸 갤러리, 정원을 연상시키는 플라워 카페 등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카페 24 곳을 정리해 소개한다.

☞ 북소믈리에 한마디!
저자인 이지나는 카페의 주소와 전화번호, 오픈 시간, 메뉴와 분위기 등 카페에 대한 자세한 소개를 넣어 카페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했다. 또 각 카페의 오너들의 인터뷰를 실어, 카페의 내밀한 이야기를 전하고, 그 카페만의 메뉴를 소개한다. 카페분위기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감각 있는 컬러 사진을 수록했다. 「방과 후 수업」코너에서는 서울 외 우리나라 곳곳에 숨겨진 멋진 카페와 도쿄에서 발견한 카페를 소개하고 있다.


* 출판사의 사정에 따라 변경 혹은 중지될 수 있습니다. *

일반

카페와 클래스가 만나는 순간, 그 이상의 공간이 된다

먹고 마시는 카페에서 한 뼘 더 진화한 신개념 수업을 즐기는 클래스 카페

사람들이 카페에 가는 이유는 제각각일 것이다. 누군가는 맛집으로 소개된 카페의 메뉴를 맛보러 가고, 누군가는 그저 휴식이 필요해 잠시 여유를 만끽하기 위해 가고, 누군가에게는 사람을 만나기 위한 장소일 것이다. 그럼 당신이 그 카페에 가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 이유를 고민하게 된다면 당신은 아직 진짜 카페를 만나지 못한 것이다.

이 책은 예쁜 카페를 소개하는 평범한 책과는 다르다. 저자가 자신 있게 소개하는 카페는 특별함이 있고, 매력이 있고, 배움과 나눔이 있다. 그리고 깊은 만남이 있다. 플라워 스타일링, 베이킹, 커피 강좌, 패브릭, 규방공예, 전시까지. 카페에 가는 이유를 무궁무진하게 만들어 준다. 친구와 함께 보는 심플한 벽의 그림 한 점은 당신의 감성을 자극할 것이며 여행의 동기가 될 것이다. 여러 사람들과 의견을 나누고 맛을 토론하며 만드는 케이크 한 조각이 당신을 행복하게 할 것이며 마음을 다잡고 만드는 예쁜 꽃다발이 온 집안을 향기롭게 할 것이다. 이제 당신이 카페를 찾는 이유를 더 넓혀 보자. 시야가 넓어지고, 마음은 따뜻해지며, 머리는 자극을 받을 것이다.

카페 오너들의 진솔한 인터뷰로 읽는 카페의 모든 것
분위기 있고, 따라 하고 싶은 카페에 첫 발을 내딛는 순간. 이곳을 만든 오너가 누구인지, 어떻게 이런 카페를 만들게 되었는지 궁금할 것이다. 그런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저자는 오너와의 진솔한 인터뷰로 독자가 궁금해 할 모든 것을 물어보았다. 클래스 카페라는 특성을 가진 만큼 손님들과 충분히 소통해야 하는 카페의 오너들, 그들이 말하는 카페란 무엇인가, 클래스를 하게 된 이유, 자신만의 색감이 있는 카페를 만들기 위한 정보, 수업을 진행하게 된 이야기, 카페를 하면서 겪었던 일 등. 카페를 하고 싶은 사람, 카페를 가고 싶은 사람, 카페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즐겁게 읽을 수 있는 글이 담겨 있다.

보고, 즐기고, 배우고, 만나고, 나누는 공간의 미학
먹고 마시고, 시간을 때우는 단순한 카페의 기능에서 벗어나 더 넓은 의미를 가진 카페를 소개한다. 전시를 보고, 베이킹을 즐기고, 커피를 배우고, 플라워 스타일링을 배우고, 요리를 하며 사람들과 만나고, 카페의 오너와 정을 나누는 공간. 흔한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에서는 느낄 수 없는 마음을 나누는 신개념 카페 공간이다. 또 서울이라는 공간에서 벗어나 지방의 특색 있는 수업이 있는 카페를 알려 주고 있으며, 더불어 일본의 매력적인 카페까지 소개한다.

카페의 오너가 알려 주는 신선하고 다양한 정보들!
또한 각 카페의 오너가 알려 주는 다양한 팁도 호기심을 더하게 한다. 커피 카페의 오너가 쉽게 가르치는 드립 커피 만들기, 플라워 카페의 오너가 알려 주는 쉽고 간단한 플라워 케이크 만들기, 베이킹 카페의 오너가 소개하는 간단한 스콘 만들기, 갤러리 카페의 오너가 알려 주는 다양한 인테리어 정보 등을 담았다. 다양한 맛보기 수업이 궁금하다면 책에 소개된 카페로 달려가 보자.

집 근처의 수많은 커피전문점을 두고 버스를 갈아타고, 먼 길을 걸으면서 꼭 ‘그 카페’로 가는 이유. 그건 아마도 카페 주인이 만든 공간이 가지는 매력과 더불어 그곳에 나를 자극시키는 뭔가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 우연히 들른 카페 벽면에 걸린 사진 한 장이, 전시 중인 아이템 하나가 내게 또 다른 영감을 주고, 카페에서 만난 사람과 주인을 통해 내 하루가 빛나고 예전보다 즐거워졌기 때문 아닐까?
이 책은 그저 맛있고, 분위기가 좋은 카페 가이드 책이 아니다. 소비하고, 부딪치고, 부산스러운 카페에서 벗어나 더 나은 나 자신과 만나도록 우리를 자극하는 카페, 그 이상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러니 이 책을 잡은 많은 사람들이 집에서 나와 카페로 향했으면 좋겠다. 휴식과 커피만을 위한 카페가 아니라 배움과 나눔이 있는 곳에서 새로운 취미, 재미있게 사는 방법을 만나게 될지도 모르니.

클래스 카페에서 한 잔의 커피와 함께 당신을 자극하는 만남을 마음껏 즐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