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만화책
여전히 지구상에서 사라지지 않은 인종차별 문제를 정식으로 다룬 만화이다. 1550년부터 1850년까지 3세기에 걸쳐 진행된 흑인 노예 사냥과 그들의 고통의 삶을 생생하게 재생했다.
주인공 쿤타 킨테는 성자로 추앙받는 카이바라 쿤타 킨테의 손자로 태어나 주위의 사랑을 담뿍 받으며 자란다. 하지만 마을에 나타난 튜법(백인)에게 끌려가면서 그의 노예 생활이 시작된다.
거친 그림이 오히려 책의 내용을 돋보이게 하며 쿤타 킨테의 자유를 향한 끊임없는 울부짖음이 들리는 듯 하다. 사탕과 같이 말랑말랑한 만화에 익숙해진 아이에게 진짜 만화가 무엇인지, 우리가 진정으로 읽어야 할 것이 무엇인지 깨우쳐줄 수 있는, 아이의 정신을 몇단계 성숙시킬 수 있는 책이다.
저자
알렉스 헤일리(저자) 이두호(역자)
저자소개
- 저자 소개 -
이두호1943년에 태어나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다니다 1968년부터 만화를 그리기 시작했어요. 현재 세종대학교 만화 애니메이션학과 교수, SICAF자문위원, 동아 LG 국제만화 페스티벌 운영위원, 우리 만화가협회 자문위원, 우리 만화 연합회 고문위원, 부천 만화정보센터 이사입니다. 그동안 그린 만화에는 등이 있습니다. 선생님은 1989년 제2회 YWCA 우수만화작가상, 1993년 제6회 YWCA 우수만화작가상, 1995년 한국만화 문화상을 수상했습니다.
HOME >
기관별추천도서
>
책으로 따뜻한 세상 만드는 교사들
.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