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과학에 대한 책

복잡하고 어려운 생물학적 용어와 구조 때문에 잘 알 수 없었던 생명의 신비를 벗겨낸다. 세계적인 생물학자와 일러스트분야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두 저자가 대중성과 호감성을 겸비한, 그럼에도 깊이있고 체계적인 현대 생물학 이야기를 한다. 첨단 유전공학의 모태가 된 세포생물학과 분자생물학을 다루고 있으며, 생물학의 기본 용어부터 생물 구성 요소들의 명칭과 구조및 작용 원리까지 그림을 통해 쉽게 설명해 준다.하버드 대학교 교수를 역임하고 미국 국가과학아카데미의 생화학 분야 회원으로 있는 저명한 과학저술가 말론 호아글랜드와, 과학 분야 전문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뛰어난 화가인 버트 도드슨은 <생명의 신비와 아름다움>에 감동해 서로에게 가르침을 주고 받으며 훌륭한 생물학 입문서를 탄생시켰다.
이 책 『생명의 파노라마』는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내용이 풍부한 그림과 재미있고 쉬운 설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두 가지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어 생물학을 처음 공부하려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한층 더 가볍게 해주고 있다.

황소 떼, 아기의 피부, 세포막, 나무껍질, 공기.. 이것들이 지닌 공통점은 과연 무엇일까? 자동차 전조등은 진화론과 무슨 관련이 있을까? 반딧불은 왜 도시의 불빛어럼 보일까? 독자들은 이 책이 주는 질문과 해답의 예들을 통해 모든 생명체의 숨겨진 통일성을 확인하고 그들의 신비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 모든 생명체는 서로 관련을 맺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약 40억 년 전에 등장한 하나의 조상으로 연결되어 있다. 생명의 놀라움과 신비를 훌륭하게 담아낸 이 책은 독자들을 더 풍성한 생물학의 세계로 인도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