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성장소설
독일 청소년 문학상을 받은 작품. 혼자 살던 할머니와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고 혼자가 된 손자. 서로 다르게 살아온 할머니와 손자가 조금씩 서로에게 익숙해지면서 서로 배우면서 또 서로에게 의지가 되면서 사랑을 키워간다. 사람관계란 그렇게 서로 노력할 때 날마다 한 걸음씩 나아가는 것임을 깨닫게 한다. 두 사람의 마음을 번갈아 나타내 둘의 변화를 잘 느낄 수 있다.
할머니와 손자 칼레 사이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두 가지 측면에서 서술한 아주 특별한 형식의 동화책이다. 사건은 3인칭으로 서술되는데, 한 가지 이야기가 끝나면 늘 할머니의 가슴속 혼잣말을 서술하여 손자를 키우는 할머니의 어려움, 진심 등을 드러내 주고 있다. 이러한 서술방식은 독자의 가슴에 깊은 울림을 준다.
저자
페터 헤르틀링(저자) 박양규(역자)
저자소개
- 저자 소개 -
(Peter Hartling) - 독일 켐니츠에서 태어나 현재 헨센 주 발도르프에서 살고 있다. 지금까지 서정시, 소설, 에세이, 아동 동화 등을 써서 수많은 문학상을 수상한 그는 아동문학과 관련하여 1976년에 '독일 청소년 문학상'을, 1980년에 '취리히 아동도서상'을 수상한 바 있다. 주요 저서로는 「그건 히르벨이었어」「할머니」「테오가 사라지다」「벤은 안나를 사랑해」「소피는 이야기를 만들어요」「존 노인」「지붕위의 레나」「파란 문 뒤의 야콥」 등이 있다.
목차
- 목차 -
1. 칼레가 할머니하고 살게 되기까지
2. 할머니에게 다른 점은
3. 할머니와 함께 시청에
4. 할머니가 옛날 얘기를 할 때면
5. 할머니는 정의의 용사, 그러나 칼레는 할머니가 부끄러워
6. 할머니와 함께 휴가를
7. 아동 복지과에서 할머니와 칼레를 방문하다
8. 할머니는 불안하다
9. 할머니는 축구를 좋아해
10. 칼레는 왜 할머니와 가끔 싸우는지
11. 경품권에 당첨된 할머니
12. 할머니가 칼레를 데리고 친구를 만나러 양로원에 가다
13. 할머니는 텔레비전과 얘기해
14. 할머니가 편찬으셔
15. 칼레, 드디어 열 살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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