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끝을 알 수 없이 펼쳐진 아마존, 그 곳에서는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
30년 동안 아마존의 피다한 사람들과 함께한 다니엘 에버렛의 삶이 펼쳐진다!

아마존의 삶과 풍경이 담긴 아마존 탐구서 『잠들면 안 돼 거기 뱀이 있어』. 다니엘은 30여 년 동안 피다한 사람들과 함께 살면서 배운 것들과 아마존의에 대해 이야기한다. 아마존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풍광부터 삶과 죽음을 의연하게 대면하는 피다한 사람들의 가르침까지 아마존에 숨겨진 놀라운 진실들이 드러난다.

1977년 처음으로 아마존에 도착한 다니엘은 아내와 세 아이들과 함께 정글 생활을 시작한다. 얼굴마다 웃음이 가득한 피다한 사람들은 보통 새벽 5시쯤 하루를 시작한다. 거기다 그들은 밤에 거의 잠을 자지 않았다.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아마존에서 생존하며 몸으로 익힌 생활을 함께 하니, 다니엘은 어느새 ‘전쟁’, ‘걱정’, ‘미래’와 같은 단어가 없고, ‘소유’나 ‘믿음’의 기념이 없는 피다한 사람들의 철학을 몸으로 익혀간다.

커다란 부리를 지닌 큰부리새를 비롯한 신비로운 새들과 종조차 제대로 알 수 없는 벌레가 우글거리고, 미로에서 출구를 찾듯 병원을 찾아야 하는 곳 아마존. 다니엘은 아마존 지역의 수려한 풍광, 생태, 환경의 이야기와 아마존 원주민 피다한 사람들과의 삶을 진솔하게 털어놓는다. 또한 피다한 사람들을 관찰하고 그들과 관계를 맺으며 배워온 진정한 삶과 기쁨에 대해서 탐색한다.

일반

지구상에서 가장 먼 곳, 현대문명이 지향하는 삶의 가치나 양식과는
정반대의 삶을 살아가는 오지의 사람들,
오랜 기독교 선교에도 불구하고 단 한 사람도 개종시키지 못한,
자신들만의 독자적인 삶의 가치와 문화를 지닌 독특한 부족,
세상 어떤 언어와도 관련이 없는 자신들만의 언어로 오늘도 웃고 사랑하고, 정글과 마이시(Maici) 강을 누비며 아마존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피디한(Pirahas) 사람들의 삶을 그린 대서사시.
신도 없이, 진리에 대한 강박도 없이,
자유롭고 유쾌하게 살아가는 아마존의 진실과 만난다.

작가의 한마디: 나는 스물여섯 살에 피다한 마을에 들어갔다. 그리고 지금은 경로혜택을 받을 수 있는 나이가 되었다. 그들에게 젊음을 바친 셈이다. 아마존에서 생활하는 동안 몇 번이나 말라리아에 걸리기도 했고, 사람들에게 생명의 위협을 받기도 했다. 한때 나를 죽이겠다고 위협하던 피다한 사람들도 이제 나만큼 나이가 들었다. 그들은 지금, 나를 위해서라면 목숨도 아끼지 않을 만큼 나의 가장 친한 친구가 되었다.

언론의 찬사

배심원 평결: 무조건 읽어라!
- 타임 Time Magazine

지금까지 읽은 책 중에서 최고의 책
- 뉴 사이언티스트 New Scientist

대중적인 문화기술지의 고전이 될 운명을 타고났다.
- 인디펜던트 Independent

잊을 수 없는 감동...!
- 북리스트(미국 도서관 연합회) Booklist (American Library Association)

비범하다... 육체적, 지적 모험의 결합에 그 누구도 저항할 수 없다.
-런던 선데이 타임스 London Sunday Times

이 책은 먹으면 도취하는 환각 버섯처럼 열대우림의 소리를 만들어낸다.
-하퍼스 매거진 Harpers Magazine

에버렛 교수의 경험과 발견은 독자들의 가슴 속에도 메아리쳐 울려 퍼질 것이다.
- 커쿠스 리뷰 Kirkus Reviews

사고와 환경에 의해 형성되어지는 언어의 본질을 드러낸, 가장 먼 곳의 언어를 탐험한 놀라운 책이다.
- 런던 타임스 London Times

오래된 현명한 벗에게서 온 편지를 읽는 것 같다.
- 북백 The Bookbag

피다한 사람들의 삶을 그린 매우 솔직하고 매력적인 책
- 퍼블리셔스 위클리 Publishers Weekly

강추!!!
- 라이브러리 저널 Library Journal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 읽을 책들 중에서 가장 재미있는 이야기 중 하나
-아이리쉬 헤럴드 Irish Hera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