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예술행정학을 강의하는 군인교수인 저자가 자연과 이웃을 찬미하는 일상, 행정미적 프리즘으로 조명해 본 지역사회, 그리고 병영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삶의 궤적을 담은 에세이집. 저자의 미적가치와 삶의 자유공간을 확장하려는 인식을 엿볼 수 있다.

1부와 2부에는 인간관계의 배려와 여유로움을 담은 글들을 모았고, 3부는 문화예술지향의 아름다운 우리사회를 만들어 내려는 저자의 예술행정적 시각이 담긴 글을 수록하였다. 4부에는 군사를 포함한 삶의 여러 영역과 문화예술의 접목 가능성, 부가가치에 대한 인식, 사회안녕과 방재를 주제로 하는 글을 실었다.

일반

1990년, 한국문단에 등단한 저자는 창군 이래 현역 장교로서 첫 수필집(나 어디 있는가^d(92년)를 비롯하여 군번줄을 상징한등을 출간 한 데 이어 이번에 네 번째의 수필집을 내 놓게 된 것이다. 현재 육군3사관학교 행정학(예술행정) 교수인 저자의 시선은 늘 긍정적이고 따뜻하며 세밀하다. 자연과 군사 그리고 저자가 경험한 다양한 세계를 저자 특유의 미적이고 생명지향적인 사유 방식으로 터치하며 그것을 삭히고 우려내 수필로 빚는다.
에세이집 는 저자의 미적가치와 삶의 자유공간을 확장하려는 인식에 기초하고 있다. 첫 번째 장과 두 번째 장은 저자의 인간미를 엿보게 하는 인간관계의 배려와 여유로움을 담고 있으며, 세 번째 장에서는 문화예술지향의 아름다운 우리사회를 만들어 내려는 저자의 예술행정적 시각을 유감없이 드러내고 있다. 네 번째 장 에서는 군사를 포함한 삶의 여러 영역과 문화예술의 접목 가능성과 부가가치의 대한 인식, 사회안녕과 방재를 주제로 하는 글들을 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