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에너지 고갈과 환경문제에 대해 생각해 보세요

시리즈 제1권 『에너지가 뭐예요?』. 이 시리즈는 어린이들이 21세기 미래에너지에 대해 미리 준비하고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꾸민 에너지 환경 책 시리즈입니다. 현재 우리가 이용하고 있는 에너지 상황, 각 에너지가 어떻게 이용되고 있는지 알아보고, 그리고 미래의 에너지에는 무엇이 있는지 보여줍니다.

1권 『에너지가 뭐예요?』에서는 에너지란 무엇인지 에너지의 역사와 정의에 대해 알아보고,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에너지의 종류와, 원리, 에너지를 만드는 방법 등 에너지에 대한 기초적인 배경을 설명합니다. 우리의 몸이 활동할 수 있는 에너지부터 최초의 에너지 불, 기차가 달릴 수 있는 원동력, 제2의 불 전기, 수력발전, 화력발전, 풍력과 태양열 등 전기를 만들 수 있는 다양한 방법, 제3의 불 원자력에 대해 알아봅니다.


아동

한국 원자력 반세기 50주년 기념
‘그린에너지 생생원자력 시리즈’ 출간

서울대학교 이은철 원자핵공학과 교수가 한국 원자력 반세기, 50주년을 맞이해서 ‘그린에너지 생생원자력 시리즈’를 초등 어린이용으로 세 권 출간했습니다.

1958년 원자력연구소를 설립하고, 국내 최초로 연구용 원자로를 기공한
1959년이 ‘원자력 한국’의 원년이라고 합니다.
1978년 원전 고리 1호기 건설부터 현재 20기의 원전이 우리나라 전력의
38%를 담당할 정도로 많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2030년까지 10기를 더 추가해서 59% 이상 원자력 전력의
비중을 높인다고 합니다.

히로시마의 원폭투하, 체르노빌 참상 등 때문에 아직까지도 국내에서는
원자력에너지에 대한 시선이 곱지만은 않습니다.
하지만 싸고 가격이 안정적인 원자력에너지 덕분에 한국의 전기 공급
판매단가가 20여 년 동안 70원에서 75원으로 아주 소폭으로 올랐다고 합니다.
효율성에서만 보면 수력이나 화력 발전보다 엄청 싸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현실적으로 가장 경제적인 에너지입니다.

더구나 화석연료인 석유나 석탄 등에서는 많은 양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되면서 지구
온실 효과가 가속화되어 심각한 생태계 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배출 규모는 세계 9위랍니다. OECD 국가 가운데 가장 높은 배출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데 2013년부터는 교토의정서에 따른 탄소배출 규제 대상국이 됩니다.
그래서 해마다 탄소 발생을 줄여가지 않으면 안 될 시급한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프랑스, 중국 등도 현재 대표적인 저탄소에너지인 원자력에너지를
에너지원으로 확보하기 위해서 원전 기수를 추가로 늘리고 있기도 합니다.

이러한 시기에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원자력발전 원리와
원자력의 핵융합을 이용한 인공태양 등을 소개해서 미래에너지원에 대해서
미리 생각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이 시리즈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21세기의 주역인 우리 어린이들이 이 책을 읽고 원자력발전에 대한
이해는 물론이고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생각과 지구와 인류에 해가 되지 않는
에너지는 무엇인가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한국 원자력 반세기를 맞이해서 진정한 ‘녹색 성장과 지속가능한발전’은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하는 ‘그린에너지 생생원자력 시리즈’가 우리 어린이들에게
미래 에너지원에 대한 숙제를 풀 수 있는 대안을 찾는 데 큰 도움을 주리라고 봅니다.

인류와 함께 했던 에너지의 역사,
그리고 원리를 한눈에 파헤친 에너지의 모든 것!

출간 의도

에너지는 사람이 살아가기 위한 원동력으로 없어서는 안되는 삶의 원천이기도 합니다. 전기로 전등을 켜고 휘발유로 자동차를 움직이고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하는 등 우리가 움직이고 활동하기 위해서는 에너지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래서 화석연료 에너지원이 고갈되면서 에너지전쟁까지 일어나고 있습니다. 게다가 현재 사용하는 화석연료는 온실효과를 초래해서 지구 온난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그린란드의 영구 얼음산까지 녹아내리고 있습니다. 해마다 지구의 지도가 눈에 띄게 바뀌고 있을 정도로 화석연료의 폐해는 심각합니다.
그래서 우리 어린이들이 에너지 고갈과 환경문제에 대해 쉽게 이해하도록 《에너지가 뭐예요?》를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의 특징

선사시대 ‘제1의 불’인 불의 발견부터 증기기관차와 보일러의 힘, ‘제2의 불’인 전기의 발견 그리고 전기를 만드는 수력발전과 화력발전, 바람을 이용한 에너지 이용, ‘제3의 불’인 원자력 등 에너지의 역사를 알기 쉽게 구성했습니다.
이 책은 재미있는 그림과 만화를 곁들여 어린이들이 ‘에너지’라는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 줍니다. 현재 우리가 이용하고 있는 에너지 상황 그리고 미래의 에너지에는 무엇이 있는지 등을 알려 주고, 각 에너지가 어떻게 이용되고 있는지도 보여 줍니다.
그래서 어린이들이 이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지구와 인류에게 좋은 에너지는 무엇인지를 생각할 수 있도록 기획했습니다. 지구의 미래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에게 에너지의 역사와 필요성을 알게 해서 미래 에너지원을 차분히 준비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게 이 책의 강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