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국제 금융시장을 재편하라!
세계적 경제 칼럼니스트, 마틴 울프가 바라본 국제 금융 위기의 원인과 그 해법
국제 금융위기의 본질과 해법을 제시한 책. 파이낸셜 타임스 수석 칼럼니스트 마틴 울프가 이 책을 통해 국제 금융의 흐름과 글로벌 금융 위기의 근본적 원인을 살펴보고, 그 해결책을 제시한다. 저자는 대공황 이후 최대의 금융위기로 손꼽히는 현재의 글로벌 금융위기는 이미 예견된 것이고, 이 사태의 원인은 바로 글로벌 불균형이라고 주장한다.
부동산 시장의 과잉에서 촉발된 전세계 금융 위기는 중국을 비롯한 신흥 경제국의 과다한 경상수지 흑자와 미국의 과다한 경상수지 적자에 기인한 글로벌 불균형이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논지를 뒷받침하는 풍부한 참고 자료들이 표와 함께 책 곳곳에 수록되어 보다 빠른 이해를 돕는다.
저자는 문제에 대한 폭넓은 분석해 기초하여 요구되는 해결책을 국내적 대책과 국제적 대책으로 나누어 설명한다. 뒤이어 금융시장의 취약성을 악화시키는 거시 경제적 불균형의 규모를 제한하거나, 거시 경제적 교정이 이루어질 때 취약성을 줄일 수 있는 방식으로 금융 시스템을 운용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일반
“2008년 프랑크푸르트 국제 도서전 화제의 책”
“미국, 영국 아마존닷컴 경제서 분야 베스트 1위”
위기의 국제 금융시장을 재편하라!
“21세기 상시 금융 위기 시대를 대비하는 전략 지침서”
금융세계화 시대의 파국을 막아라!
지난 1970년대 말부터 2000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93개국에서 무려 112번의 금융 위기가 발생했다. 톱니바퀴처럼 맞물려진 21세기 국제 자유 금융시장에서는 한 국가의 잘못된 정책으로 인해 전 세계가 금융 위기의 수렁으로 동시에 빠져들 가능성이 매우 높다.
2006년부터 징조를 보이기 시작한 미국 발 ‘서브 프라임’ 사태가 현재 대한민국 금융시장을 패닉상태로 몰아넣고 있다. 신 브레튼우즈 체제의 도입이 논의되는 이때, 지구촌 최후의 대출자이자 소비자인 미국은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가, 또 세계 최고의 외환 보유고를 가진 중국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가, 국제적인 명성을 가진 칼럼니스트 마틴 울프의 탁월한 분석력으로 국제 금융의 흐름과 글로벌 금융 위기의 근본적 원인을 살펴보고, 그가 제시하는 해법을 통해 금융세계화의 미래를 가늠해 본다.
추천사
마틴 울프는 세계적으로 이름난 금융 저널리스트다. 이 책은 심각한 경제위기에 직면한 현재, 국제 금융시스템의 미래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읽어야 한다. - 로렌스 H. 서머스Lawrence Summers(현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NEC) 위원장,
마틴 울프는 국가 경제 정책과 국제 금융 시스템이 만나 어떤 상호작용으로, 많은 가정과 기업에 커다란 부담을 안긴 문제들을 만들어 냈는지 훌륭하게 묘사하고 있다. 그리고 어떻게 금융 시스템이 바뀌어야 한다는 것도 명쾌하게 설명하고 있다. - 머빈 킹Mervyn King(영국 중앙은행 총재)
이 책은 거시경제 및 금융과 관련하여 가장 중요한 현안인 미국의 과잉대출 문제를 대단히 설득력 있고 사려 깊게 분석한다. 마틴 울프는 다른 책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깊이 있는 시각과 이해하기 쉬운 문장으로 최근의 학문적 논쟁을 정확하게 설명하고 있다. - 케네스 로고프Kenneth Rogoff(전 IMF 수석 연구원, 하버드대 교수)
서브프라임 모기지 시장이 무너지면서 국제 금융 시스템에 밀어닥친 최근의 위기를 감안할 때, 이 책을 출간하는 시점이 더없이 적절하다. 이 책은 21세기 초입에 노출된 취약한 국제 금융 시스템에 대한 통찰력 넘치는 분석과 함께 현재 필요성이 더욱 부각된 대안적인 국제 금융기관에 대한 중요한 제안을 담고 있다. - 프랜시스 후쿠야마Francis Fukuyama(존스홉킨스대 교수)
서브프라임 사태로 시작된 미국 발 대한민국의 금융 위기는 아직도 진행형이다. 신 브레튼우즈 체제가 거론되고 있는 이 시점에 국제 금융 위기의 본질과 해법을 명확하게 제시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21세기는 상시 금융 위기의 시대라는 그의 말처럼, 대한민국의 금융시장을 걱정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읽어 봐야할 책이다. - 강성두(골든브릿지투자증권 대표)
저자
마틴 울프(저자)
저자소개
마틴 울프 (Martin Wolf)
영국의 세계적인 금융경제지 《파이낸셜 타임스》를 대표하는 간판 수석 칼럼니스트이다. 국제 금융시장과 각 국의 금융정책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정확한 분석과 통찰력 있는 대안 제시로 경제 관련 칼럼으로는 영어권에서 가장 많은 독자를 갖고 있다. 우리나라 언론에서도 가장 많이 인용되는 세계적인 경제 칼럼니스트이다. 옥스퍼드 대학교를 졸업하고 세계은행에서 금융 감각을 키웠으며, 1987년 《파이낸셜 타임스》에 입사해 경제와 금융에 관한 글을 쓰기 시작했다. 87년부터 96년까지 경제부 선임기자로, 1996년부터 현재까지 경제 칼럼을 맡아 전 세계 경제 이슈에 대해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1999년부터 매년 에 미디어 펠로우Media Fellow로 초청받고 있으며, 2000년에는 엘리자베스2세 영국 여왕으로부터 ‘대영제국 커맨더 훈장(CBE, Commander of the Order of British Empire)’을 받았다. 주요 저서로는 (2004)가 있다.
옮긴이 | 김태훈
중앙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국내 대기업 마케팅 분야에서 근무했다. 현재 번역가 에이전시 하니브릿지에서 전문 번역가 및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 , , , , , , , , , ,외 다수가 있다.
목차
머리말
Chapter 1 과거의 교훈
1980년대 이후 국제 금융의 역사는 엄청난 비용을 치른 금융위기로 점철되었다. 위험 부담을 최소화 하면서 그 장점을 활용하는 것이 어려운 글로벌 금융 시장. 초강대 금융국인 미국이 기꺼이 감수한 경상주지 적자 덕분에 전 세계가 숨 쉴 수 있었다.
잇따른 위기｜과거의 잘못 바로잡기｜변화를 위한 처방
Chapter 2 자유 금융의 축복과 위험
금융 시스템은 제대로 작동하면 혜택을 안겨 주지만, 잘못되면 재앙을 불러 온다. 금융 세계화 역시 혜택과 위험을 함께 내포하고 있다. 금융 정책의 목표는 수익을 극대화하고, 위험을 억제하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전혀 그렇지 않다.
약속의 피라미드｜약속 지키기｜정부의 역할｜금융의 혜택｜금융의 위험｜금융세계화의 혜택｜금융세계화의 위험
Chapter 3 세계화 시대의 금융위기
금융 위기는 지난 30여 년간 100여 개 나라의 국민들에게 고통과 몰락을 선사했다. 특히 아르헨티나는 비슷한 양상의 금융위기를 세번이나 겪으며, 국민들을 나락에 떨어뜨렸따. 금융 위기가 발생하면, 경제적 손실과 사태 수습을 위한 재정 비용은 놀라울 정도이다.
과오의 목록｜위기의 발생과 비용｜위기로 가는 길｜자본 흐름과 전반적인 금융위기｜위기의 역학｜위기의 유산
Chapter 4 위기에서 불균형까지
신흥경제국과 석유수출국, 그리고 중국의 저축 과잉이 글로벌 불균형을 불러 왔다. 저축 과잉은 수출주도 성장과 금융위기에 대비한 정책들의 결과이다. 미국이 국제 금융시장에서 세계 최대의 채무자이자, 세계 최대의 소비자가 괸 이유는 바로 이러한 정책들의 결과이다.
한 쌍의 수수께끼｜국제적인 저축과잉｜글로벌 국제수지｜신 브레튼우즈체제에 따른 외환시장 개입｜최후의 대출자이자 소비자로서의 미국｜저축 과잉 대 통화 과잉
Chapter 5 폭풍 전야의 고용
중국과 일본이 환율을 달러에 고정시킨다면, 자동적으로 위안화와 엔화도 서로 고정될 것이다.그러면 다른 동아시아 국가들도 고정환율제를 채택하여 공식적인 합의를 이끌어 낼 필요 없이 사실상 통화 안정성을 이룬 지역을 형성할 수 있다.
지속 불가는성에 대한 고찰:미국을 중심으로 본 시각｜지속 가능성에 대한 고찰:미국을 중심으로 본 시각｜지속불가능성에 대한 고찰:채권국을 중심으로 본 시각｜지속 가능성에 대한 고찰:채권국을 중심으로 본 시각｜불균형의 지속가능성과 긍정에 대한 고찰
Chapter 6 조정과 국내적 개혁을 향해
전 세계 국가들은 자유로운 시장에 기반을 둔 국제 금융 시스템을 추구해야 한다. 하지만 생산과 소득의 손실로 엄청난 재정을 쓰게 한 1980년대와 1990년대의 퐈괴적인 금융위기에 대비해 내성이 더 강한 금융 시스템을 준비해야 한다.
글로벌 불균형의 조정: 시기와 방법 그리고 그 규모는｜신흥경제국의 개혁
Chapter 7 국제적 개혁을 향해
글로벌 불균형 상황에서 국제통화기금의 IMF 역할이 더 중요해졌다. 현재의 IMF는 최후의 보루로서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 IMF의 철저한 개혁과 함께 선진국과 신흥 경제국들이 주축이된 G-15같은 새로운 기구의 창립을 통해 국제 금융 위기를 대비하자.
국제통화체제｜국제 금융의 개혁｜국제금융기관의 개혁｜비공식 모임의 개혁
Chapter 8 보다 안정된 세상을 향해
미국에서 발생한 서브프라임 사태는 뜻밖의 사건이 아니다. 오히려 지난 30년 동안의 경험에 비추어보면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일이었다. 국제 금융 위기의 근본적 원인인 글로벌 불균형의 해소를 위해 새로운 구제적 거시 경제체제의 도입이 요구된다.
주석
옮긴이의 글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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