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둘 중 덜 나쁜 상황을 선택해야 할 때 그나마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는 훈련법!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다. 집을 나서면서 버스를 탈지 지하철을 탈지, 점심으로 무엇을 먹을지, 어떤 업무를 먼저 할지, 결혼을 해야 할지, 집은 언제 구매해야 할지… 이 중에 흑백의 컬러가 확실한 결정은 큰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자신이 예상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결과가 나오기 때문이다.
저자는 C를 선택하고 싶은데 선택지에 A와 B밖에 없는 상황을 걱정한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이렇게 결정하기 어려운 루즈-루즈(lose-lose) 선택에 관한 문제를 분석하였다. 둘 중 어느 쪽을 선택하든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점이 확실할 때, 그래도 좀 더 나은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즉, 불가능해 보이는 결정을 내려야만 하는 이들을 위한 안내서이다. 칭기즈 칸과 아틸라, 나폴레옹과 닉슨, 히틀러와 후세인, 흑사병과 스페인 독감, 에볼라와 석면, 검투사와 도굴범, 늑대 한 무리와 담배 한 갑 등 세계에서 가장 악독하고 불쾌하고 다루기 어려운 사람이나 장소, 물건들을 짝 지어놓고 선택권을 준다.
일반
최악의 결정을 피하기 위한 서바이벌 가이드북
인생은 끊임없는 선택의 연속이다. 어떤 것은 쉽고 어떤 것은 조금 어렵다는 차이일 뿐, 대부분 중요하지 않은 선택들이다. 커피를 마실 것인가, 녹차를 마실 것인가? 버스를 탈 것인가, 지하철을 탈 것인가? 삶의 모퉁이를 돌아설 때마다 이런 작은 일들이 우리 앞에 기다리지만 우리는 몇 초도 안 되는 짧은 시간 동안 머리를 굴려 재빨리 선택하고는 다시 일상을 이어간다. 하지만 이따금 중대한 결정을 내려야 할 순간과 마주하게 되면, 이야기가 조금 달라진다. 임대할 것인가, 구매할 것인가? 결혼할 것인가, 독신으로 살 것인가? 숨길 것인가, 밝힐 것인가? 이처럼 흑백의 컬러가 확실한 결정은 그나마 나은 편이다.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자신이 예상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결과가 나오기 때문이다. 하지만,
검투사 VS 도굴범, 어떤 직업을 선택하겠는가?
이런 문제에 직면한다면 어떨까?
어느 직업을 선택하든 당신은 매일 죽음과 맞서게 될 것이다.
무지막지한 상대의 칼에 죽거나 혹은 무덤 안의 시신을 죽인 질병에
감염되어 서서히 죽어가거나.
이 책은 가장 결정하기 어려운 ‘루즈-루즈lose-lose’ 선택에 관한 문제를
담고 있다. 어느 쪽을 선택해도 결과는 좋지 않다. 한마디로
‘둘 중 덜 나쁜 쪽 선택하기’라고 할 수 있다. C를 선택하고 싶은데
선택지에는 오로지 A와 B밖에 없는 상황에서 당신이라면 어떤 결정을 내리겠는가?
고민하는 당신을 위해 저자는 다음과 같은 힌트를 제시하고 있다.
“중요한 것은 반드시 정보에 근거해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사실이다.”
저자
조슈아 피븐(저자)
저자소개
지은이 조슈아 피븐
지프데이비스 출판사의 편집장 출신으로, 현재는 컴퓨터 저널리스트이자 프리랜서 작가로 활동하고 잇다. 저서 은 아마존 베스트셀러 논픽션 부분 1위를 비롯하여 뉴욕타임스 등 미국의 영향력 있는 매체가 선정한 장기 베스트셀러 목록에 기록되었으며, 각종 언론의 수많은 관심을 받으며 24개국 이상의 언어로 출간되었다. 독특한 관점과 사고력으로 많은 독자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옮긴이 오정아
동국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출판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옮긴 책으로 , , ,등이 있다.
목차
1부...위험한 사람들
칭기즈 칸 VS 아틸라｜누구에게 머리를 맡길 것인가?
마오쩌둥 VS 매카시｜고등학교 교장으로 누굴 선택하겠는가?
나폴레옹 VS 닉슨｜고등학교 미식축구 코치로 누굴 선택하겠는가?
히틀러 VS 후세인｜사윗감으로 누굴 선택하겠는가?
로레니 보비트 VS 리지 보덴｜누구를 차버릴 것인가?
찰리 맨슨 VS 제프리 다머｜누구와 스테이크를 먹겠는가?
2부...위험한 상황들
괴사성 근막염 VS 나병균｜치과의사의 손에서 무엇을 발견하는 게 나을까?
덩굴옻나무 VS 미슬토 열매｜샐러드에서 무엇을 발견하는 게 나을까?
흑사병 VS 스페인 독감｜실수로 어느 병원균 약병을 깨뜨리는 게 나을까?
천연두 VS 권총｜데이트 상대에게서 무엇을 발견하는 게 나을까?
종기 VS 갑상선종｜휘업 면접 직전에 몸에서 무엇을 발견하는 게 나을까?
피라미드 짓기 VS 파나마 운하 건설｜어떤 일을 선택하겠는가?
에볼라 VS 석면｜도시 근교 주택 단지에서 무엇을 발견하는게 나을까?
맹장염 VS 세무 감사｜어느 것을 선택하겠는가?
검투사 VS 도굴범｜어떤 직업을 선택하겠는가?
3부...최고의 악당들
티렉스 VS 마이크 타이슨｜골목길에서 누구를 만나는 게 더 안전할까?
늑대인간 VS 드라큘라｜누구에게 헌혈차를 맡기겠는가?
터미네이터 VS 할 9000｜누구를 컴퓨터 기술자로 쓸 것인가?
다스 베이더 VS 돈 콜리온｜누가 당신의 아버지로 나을까?
에일리언 VS 프레데터｜누가 고등학교 화학 교사로 나을까?
딕 체니 VS 오사마 빈 라덴｜누가 캠프 지도자로 나을까?
네안데르탈인 VS 닌자｜누구에세 출장연회 서비스를 맡길까?
4부...치명적인 생명체들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VS 웨스트 아프리카 독재자｜뒤뜰에서 무엇을 발견하는 게 나을까?
꼬치고기 VS 작은부레관해파리｜튜브 아래로 무엇이 지나가는 게 나을까?
늑대 한 무리 VS 담배 한 갑｜한 주에 한 번 반드시 만나야 한다면 어떤 게 나을까?
흡혈 박쥐 VS 십이지장충｜무엇이 단잠을 깨우는 게 나을까?
조스 VS 고질라｜애완동물로 무엇을 기를까?
수확개미 시리얼 VS 방울뱀 시리얼｜아침 식사로 어느 시리얼이 나을까?
5부...위험한 장소들
양파 썰기 VS 소시지 만들기｜어떤 일을 선택하겠는가?
네버랜드 농장에서의 점심식사 VS 가금류 가공장에서의 아침식사｜어느 장소를 선택하겠는가?
지옥의 천사들 북클럽 입회의 밤 VS 가미카제 조종사 학교의 비행훈련｜어느 것을 선택하겠는가?
볼티모어 VS 바그다드｜어느 곳에서 열 시간을 보낼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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