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안데르센상 수상작,스다티즈북상,케이트 그린어웨이상

1988년 스다티즈 북 상과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 89년 어린이 도서비평가 상을 받은 작품. 무섭다고 밤새 뒤척이거나 잠이 안 온다고 칭얼거리는 아이를 위한 잠자리 동화-베갯머리 동화이다. 가슴을 적셔 오는 따뜻한 이야기와 표정이 생생히 살아 있는 그림과 색상이 잘 어우러져 책의 재미를 더한다.작은 곰은 잠을 이루지 못한다. 캄캄한 게 무서워서 그렇다는 작은 곰의 대답에 큰 곰은 작은 등잔, 조금 큰 등잔, 아주 큰 등잔을 켜 주지만 그래도 작은 곰은 캄캄한 게 무섭다. 결국 큰 곰은 작은 곰을 데리고 달빛과 별빛이 있는 밖으로 나가고 작은 곰은 어느 새 잠이 든다. 반복되는 작은 곰과 큰 곰의 대화와 포근한 그림이 잠 못 드는 아이들을 편안한 잠자리로 이끈다. ［예스24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