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한국일보 경제부·산업부 소속 11명의 기자들과 사진부 기자들이 전국 방방곡곡, 세계 여러 나라를 돌며 취재한 ‘소통과 나눔’의 현장을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2008년에 이어 2009년 한 해 동안 한국일보 기획기사로 매주 연재한 를 모아 두 번째 책으로 엮은 것이다. 이 책에서는 우리 사회 곳곳, 그리고 세계 여러 곳에서 봉사와 나눔의 실천을 하고 있는 국내 기업과 단체들의 사회공헌 활동 현장을 확인할 수 있다.
일반
이 책은 크게 6개의 장, 39가지의 이야기들로 채워져 있다.
1장은 부모의 학대, 장애, 가난, 다문화가정 등 아픔을 안고 살아가는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빛을 선사하는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을 다루고 있다. 2장은 국내에 머물지 않고 세계 곳곳의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사랑을 나누는 이들의 활동을, 3장은 어려운 형편의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진로를 찾아주는 이들의 활동을 다뤘다. 4장은 삶의 어느 순간 갑자기 찾아온 불운으로 고통 받는 이웃들에게 다시 살아갈 수 있는 힘들 보태주는 이들의, 5장은 가난과 외로움에 살아가는 노인들에게 편히 쉴 곳을 찾아주는 이들, 마지막 6장은 다양한 분야의 봉사를 통해 나눔의 기쁨을 만끽하는 이들의 활동을 담았다.
이 책을 통해 우리 사회가 여전히 따뜻한 온정을 베푸는, 이 땅에서 살아가는 것이 결코 부끄럽지 않다는 사실을 깨달고, 우리 사회가 좀 더 소통과 나눔에 관심의 눈을 뜰 수 있기를 기대한다.
목차
1장 어린이에게 희망의 빛을 나누다
베트남어 배우는 다문화가정 민지와 민아
림프종 효빈이에게 사랑을
대우캐피탈 여직원 모임 ‘여우회’ 영아돌보기
부모학대 아동 보듬는 ‘암웨이 쉼터’
장난감 도서관 찾은 세 남매의 작은 행복
‘멘토링 학습지원’받는 예지
중3 민규의 특별한 영어교실 ‘KOTRA 아이 오프너’
세상의 소리 찾은 6살 유혜원 양
희망 싹트는 중국 지린성 더후이 ‘NHN 희망학교’
2장 더 넓은 세상을 껴안다
‘외국인 근로자 진료봉사’ 방글라데시 출핀 사자한 씨
자녀 무료교육 지원에 웃음꽃 필리핀 출신 발루미 알랄레인 씨
남아공에서 온 섬마을 영어선생님
과테말라 빈민촌 유치원생 에스테반
서울서 척추측만증 수술 받은 에티오피아 소년 아비 아사미뉴
KT&G 후원에 학업 꿈 잇는 인도네시아 데위 카르티카 씨
베트남 산골마을 손키 코뮌에 들어선 ‘롯데스쿨’
3장 영혼의 울림을 듣다
뮤지컬 스타 향한 첫발 김근영 군
‘챔버뮤직스쿨’ 다니는 손광덕 군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오케스트라 ‘하트하트윈드’
정기공연 두 달 앞둔 장애인 합창단 ‘영혼의 소리로’
고난을 딛고 새로운 삶을 만나다
4장 고난을 딛고 새로운 삶을 만나다
삼성전자 PC 교육 통해 ‘인터넷 도사’된 정대춘 군
떡집 CEO 꿈꾸는 삼성농아원 청년 5총사
소아암 투병 김남열 군과 어머니 이순자 씨
웃음꽃 되찾은 ‘딸 부잣집’ 한은숙 씨네
씨티은행 - 중소기업연구소 여성기업 아카데미에서 희망 찾은 2인
금호석유화학 덕에 희망 찾은 ‘영락애니아의 집’ 백민권 군
화상 충격 딛고 일어선 진병석 씨
5장 편히 쉴 곳을 찾다
르노삼성 ‘유틸피아’ 집수리 봉사 받은 서정자 할머니
어둠의 터널에서 인생의 전환점 찾은 김경아 씨의 ‘작은 포부’
중증 장애인들 터전 ‘쉼터요양원’
독거노인 김영례 씨의 ‘특별한 가족’
독거노인 보금자리 ‘용인 사랑의 집’
‘희망의 집수리’ 1호집 수혜자 이종분 할머니
노숙인 무료급식 김정숙 대한생명 설계사
6장 나눔의 기쁨을 만끽하다
군포 ‘꿈의 집’ 꿈 지켜주는 ‘우리사랑나눔교실’
롯데홈쇼핑 - 굿네이버스 세계시민교육
‘쌀 배달 봉사’로 母子 인연
백령도 흑룡부대의 신바람 병영생활 ‘온라인 면회’
오대산서 펼쳐진 유한킴벌리 숲 체험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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