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의학은 물론 전통의학인 한의학이 사람들의 질병치료와 건강유지에 기여하는 바는 언급할 필요도 없이 중요하다. 그러나 서양의학과 한의학이 전혀 치료하지 못하는 질병 중에 의학이 아닌 방법으로 완치할 수 있는 것이 많이 있다. 이 책은 저자 나름의 새로운 인간학을 소개하고, 이를 바탕으로 생각을 치료한 임상사례들을 모은 것이다.

1부에서는 사람이 무엇인가와 다른 사람이 아닌 나는 무엇인가를 설명한 후에 생각과 마음을 구별하고 생각이 몸에 일으키는 변화와 그 과정을 설명한다. 2부에서는 생각을 바꾸어서 병이 없어진 사례를 모았고, 마지막 3부에서는 마음의 근원에 대해서 언급하였다.

김명호( 저자)

사회학을 전공한 후 다시 한의학을 전공했다. 2005년 현재 비로한의원(416-4367) 원장이다.

●Ⅰ. 나는 건강하고 행복한가 1. 사람은 무엇인가 2. 나는 무엇인가 3. 생각과 마음 4. 화평과 생명 ●Ⅱ. 생각을 치료한 사람들 하나 - 버티기는 하지만 마음은 괴로워 둘 - 가라앉는 배에서 물 퍼내기 셋 - 탈을 쓰고 온 여인 넷 - 도망자, 그녀의 결단 다섯 - 기가 막히게 생긴 사람들 여섯 - 생각만 해도 아찔한 휠체어 일곱 - 한밤중에 밥 먹는 할머니 여덟 - 일그러진 얼굴의 환한 웃음 아홉 - 당신 때문이라는 생각 ●Ⅲ. 마음의 근원 기쁨 - 작고 보드라운 생명의 발현 열정 - 끊임없이 솟아오르는 힘 즐거움 - 오랜 정성 후의 보상 슬픔 - 자연으로 돌아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