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80년대를 거쳐 90년대에 이른 동세대 젊은이들의 꿈과 슬픔을 노은림과 김명우라는 인물을 통해 형상화한 공지영의 장편소설!
집단의 이상 아래 개인의 꿈을 희생해야 했던 시대. 개인의 행복과 괴리되는 집단의 선을 부여잡고 힘겨워하다 천상으로 떠난 노은림의 삶은 이른바 386세대에 대한 반성의 한 관점을 제공한다.
저자 정보
공지영( 저자)
연세대 영문과를 졸업했다. 1988년 계간 『창작과비평』 가을호에 단편 『동트는 새벽』을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한 이후, 시대를 진실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과 속도감있는 문체로 주목을 받아왔다.
소설집『인간에 대한 예의』(1994), 장편소설 『더 이상 아름다운 방황은 없다』(1989), 『그리고, 그들의 아름다운 시작』(1991),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1993), 『고등어』(1994), 『착한 여자』(1997), 『봉순이 언니』(1998), 산문집 『상처 없는 영혼』(1996), 장편동화『미미의 일기』(1994)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