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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8
비긴 어게인
헬리 액튼/신승미 역
모모 · 2024-02-20
eBook · 2024-05-23
YES24
보유 2 대출 2 예약 10
“당신은 죽었지만, 끝난 건 아니에요.
다시 시작할 두 번째 기회를 받았으니까요.”

과거에 미련을 가진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전하는 이야기


그때 다른 선택을 했다면 나는 지금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 꿈을 찾아 해외로 떠났다면, 그 사람과 헤어지지 않았다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이직했다면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고 더 행복할 수 있지 않을까?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이런 매력적인 상상을 사랑스럽고 위트 있게 풀어낸 《비긴 어게인》이 모모에서 출간되었다.

“손에서 내려놓을 수 없는 재미있는 책”, “유머와 온기로 가득한 글”, “그동안 놓치고 살아온 중요한 것들을 돌아보게 하는 소설” 등 해외에서 출간되자마자 유수의 언론과 독자들에게 찬사를 받은 이 책은 실패가 두려워 아무것도 하지 않기를 선택한 사람들 혹은 막막한 미래, 현재의 불안과 빠른 변화를 감당하지 못해 망설이는 사람들의 등을 따뜻하게 밀어주며 앞으로 나아갈 용기를 주는 소설이라는 평을 얻고 있다.

주인공 프랭키는 자신의 생일날 케밥을 사 먹다가 넘어져 죽었다. 그러나 다시 눈을 뜬 곳은 ‘스테이션’이라는 신비한 공간. 프랭키는 이곳에서 인생의 가장 중요했던 터닝포인트로 돌아가 선택하지 않았던 인생들을 살아볼 기회를 얻는다. 각각 ‘자유’, ‘편안함’, ‘재산’, ‘명성’, ‘예전과 같은 삶’이라는 키워드를 가진 다섯 개의 삶을 24시간씩 살아보는 프랭키. 그리고 이 중 가장 행복해질 것 같은 인생으로 갈 마지막 선택을 한다. 과연 프랭키는 진정한 삶의 의미를 깨닫고 가장 행복한 선택을 할 수 있을까? 프랭키가 선택한 두 번째 인생은 무엇일까?

과거의 미련에 묶여 후회하는 이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현재의 불안과 미래의 막막함에 주저앉으려는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는 이 책은 한국 독자들에게도 자신만의 삶의 의미를 깨닫고 행복을 찾는 데 도움을 주는 선물 같은 책이 될 것이다.
게임 체인저
닐 셔스터먼/이민희 역
열린책들 · 2024-02-05
eBook · 2024-05-28
인터파크
보유 3 대출 1 예약 10
『수확자』의 닐 셔스터먼이 펼쳐 내는 또 한 번의 짜릿한 SF 걸작 『수확자』 시리즈, 『드라이』의 작가 닐 셔스터먼이 신작 장편소설 『게임 체인저』로 돌아왔다. 고등학교 미식축구 선수인 애시가 『우주의 중심』으로 지목되면서 겪는 좌충우돌을 유쾌하게 그려 낸 소설이다. 주인공 애시는 전형적인 미국 백인 남자애라 할 수 있는 잘나가는 고등학생으로, 머릿속엔 미식축구와 여자 생각뿐 골치 아픈 건 딱 질색이다. 그런 그의 세상이 백팔십도 바뀌는 사건이 일어난다. 애시는 미식축구 경기에서 자신의 주특기인 들이받기를 하다가 뇌진탕을 심하게 당하고서 교통 신호등의 정지 신호가 파란불로 바뀐 걸 보게 된다. 그다음에 또 뇌진탕을 일으키자 이번엔 부모님이 부자가 되고, 다시 뇌진탕을 당하자 이젠 흑인이며 라티노 친구들이 몽땅 사라진다. 애시는 뇌진탕을 일으킬 때마다 세상이 변화한다는 걸 알고, 자신의 힘을 이용해 세상을 더 좋게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게 된다. 과연 애시는 더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을까? 그리고 그 세상은 정말로 모두가 꿈꿀 만한 『유토피아』가 맞을까? 아니, 애초에 유토피아란 정말로 뭘까? 예기치 못한 복선과 반전으로 미국에서 큰 화제를 모은 이 작품은, 넷플릭스 TV 드라마화 또한 예정되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어느 작가의 오후
F. 스콧 피츠제럴드/서창렬 외
인플루엔셜 · 2024-01-29
eBook · 2024-06-25
YES24
보유 2 대출 2 예약 0
F. 스콧 피츠제럴드 X 무라카미 하루키
위대한 두 작가의 극적인 만남

어두운 삶 가운데서 빛으로 써내려간
1930년대의 아름다운 단편과 에세이 모음


- 무라카미 하루키가 직접 골라 엮은 단편소설과 에세이, 편집 후기 수록

"소설가가 되기 전부터 나는 그의 작품을 사랑하고 부지런히 번역해왔다.
피츠제럴드는 나의 출발점이자 일종의 문학적 영웅이다.“
_무라카미 하루키, 2022년 4월, 《산케이 신문》 인터뷰에서

F. 스콧 피츠제럴드의 후기 작품집 《어느 작가의 오후》가 대한민국 독자의 곁을 찾는다. 《어느 작가의 오후》는 2019년 무라카미 하루키가 직접 편집하고 번역해 일본에서 화제가 된 도서로, 피츠제럴드가 작가 활동 후기에 발표한 단편소설 8편과 에세이 5편을 담았다.

무라카미 하루키가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피츠제럴드의 후기 단편들을 직접 발굴한 까닭은 무엇일까? 그는 작품에 대한 소개와 함께 당시 피츠제럴드 부부의 상황, 세간의 평가 등을 전하며 쓸쓸했던 작가의 말년을 되짚는다. 누구보다 화려한 삶을 산 탓에 더욱 암울하게만 느껴졌던 인생의 내리막길. 피츠제럴드는 알코올에 의존하고 있었고, 후배 작가들에게 추월당한다는 초조함과 경제적인 궁핍, 아내의 신경쇠약으로 고통받고 있었다. 하지만 무라카미 하루키는 그럼에도 끝내 쓰기를 선택한 작가에게 더 깊은 애정을 느낀다고 밝힌다. 소설가로서 가장 절정인 시기에 발표한 작품들에서 이전에 볼 수 없던 희망과 의지를 보여준 피츠제럴드. 이 책에 실린 단편소설과 에세이는 그런 작가의 모습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도록 꾸려졌다. 무라카미는 능숙한 라디오 진행자처럼 손수 플레이리스트를 준비하고, 중간중간 적절한 해설로 독서의 흐름을 부드럽게 이어간다. 《어느 작가의 오후》라는 한 권의 책을 매개로, 시대를 뛰어넘어 교감하는 두 작가의 모습이 보는 이를 뭉클하게 한다.

*한국어판 《어느 작가의 오후》는 영미문학 전문 번역가인 서창렬이 스콧 피츠제럴드의 글을, 일본문학 전문 번역가 민경욱이 무라카미 하루키의 글을 번역했다.
사라진 것들
앤드루 포터/민은영 역
문학동네 · 2024-01-15
eBook · 2024-05-28
인터파크
보유 5 대출 3 예약 6
현대 미국 단편문학의 정수 『빛과 물질에 관한 이론』 앤드루 포터 신작 소설집 문학이 줄 수 있는 자기 발견의 기쁨과 고통을 앤드루 포터만큼 잘 그려내는 작가도 드물 것이다. 자신의 마음을 더는 외면하고 싶지 않은 이에게, 자기 이야기를 재발견하고 싶은 이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그의 차기작을 오래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 _최은영(소설가) 소설집 『빛과 물질에 관한 이론』으로 한국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앤드루 포터의 두번째 소설집 『사라진 것들』이 문학동네에서 출간되었다. 데뷔작 『빛과 물질에 관한 이론』으로 플래너리 오코너상을 수상하고, 포워드 매거진, 샌안토니오 익스프레스 등 다수의 매체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며 장편소설이 주류를 이루는 미국에서 단편문학의 기수로 자리매김한 앤드루 포터가 내놓은 신작 소설집이다. 삶의 분기점에 이르는 순간을 정확히 포착하는 시선, 서정적이고 유려한 문체, 쉽게 잊히지 않는 긴 여운을 남기는 강렬한 엔딩으로 미국 현대 단편소설 미학의 정수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앤드루 포터는 국내에 소개된 뒤 문학 팬들은 물론 많은 작가들에게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또한 배우 박정민, 유인나가 극찬하고 가수 아이유도 독서를 인증하는 등 문학계를 넘어 대중으로 확산되며 읽는 이를 사로잡는 이야기의 힘을 보여준 바 있다. 『사라진 것들』은 그런 앤드루 포터가 첫번째 소설집 이후 15년 만에 내놓은 두번째 소설집이다. 첫 번째 소설집으로 무시무시한 작품집(런던 타임스)이라는 평과 함께 현재 미국에서 가장 눈여겨봐야 할 단편 작가(인디펜던스)로 꼽힌 그는 15년을 지나오며 삶에 대한 더욱 깊은 통찰이 담긴 열다섯 편의 이야기를 들고 돌아왔다. 작가에게도, 한 사람의 삶에서도 결코 짧지 않은 시간, 『사라진 것들』의 가장 주요한 주제는 바로 그 시간이라고 할 수 있다. 시간이 우리에게서 가져가는 것들, 우리가 언젠가는 떠나보내야 하는 것들, 이를테면 청춘이나 예술, 그리고 사랑에 대한 이야기들. 『사라진 것들』의 인물들은 가까이 있던 것들을 떠나보내고, 이후에 남겨진 삶을 각자의 방식으로 받아들인다. 사라짐은 때로 쓸쓸함을 남기고, 지나간 것들은 유난히 찬연하기 마련이지만 그럼에도 우리에게는 지금이, 아직 다가올 날들이 있다고 일깨우는 포터의 소설들은 우리의 마음에 깊고 넓은 파동을 만든다.
갈까마귀 살인사건
다니엘 콜/서은경 역
북플라자 · 2023-12-20
eBook · 2024-06-25
YES24
보유 1 대출 1 예약 2
세 번째 발견된 몸통 없는 머리!
그리고 얼굴에 남은 다섯줄의 할퀸 상처!


이른 아침, 유명한 인플루언서의 SNS에 두 장의 끔찍한 사진이 업로드 된다. 하나는 그녀가 목이 졸려 죽어있는 사진이었고, 다른 하나는 그녀의 목이 잘려나간 사진이었다. 사진은 250만 번이나 공유되며 SNS 상에서 급속도로 퍼져나간다. 벌써 세 번째 사건이었다. 모두 머리만 남긴 채 몸통은 감쪽같이 사라졌다. 얼굴에는 할퀸 것 같은 다섯 줄의 상처가 남아있었다. 언론에서는 이 살인범을 ‘갈까마귀’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사건을 맡은 스칼릿 형사는 단서 하나 찾지 못하던 중, 첫 번째 사건을 조사하고 있던 사립 탐정을 만나게 된다. 이 수상한 미남 탐정이 첫 번째 살인의 트릭을 밝혀내면서, 두 사람의 위험한 공조 수사가 시작되는데…. 과연 그들은 모든 사건의 수수께끼를 풀고 ‘갈까마귀’를 잡아 연쇄살인을 끝낼 수 있을까?
붉은 궁
허주은/유혜인 역
시공사 · 2023-11-10
eBook · 2024-06-25
YES24
보유 3 대출 3 예약 0
왕세자가 사라진 밤, 네 명의 여인이 살해당했다!

진실을 쫓는 한 의녀를 둘러싼 핏빛 미스터리



*2023년 에드거 앨런 포 어워드 수상작

*2022년 [포브스] 선정 가장 기대되는 책

*2022년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올해의 책

*2022년 시카고공립도서관, 뉴욕공립도서관 올해의 책

*2022년 미국공영라디오 NPR 선정 올해의 책

*미국서적상협회 ABA 인디 부문 베스트셀러




* 바쁘다 바빠, 의녀 백현. 열심히 갈고 닦은 의술 베풀랴, 스승님 누명 벗기고 살인 사건 범인 추적하랴, 종사관 총각하고 사랑의 줄다리기 하랴. 이 모든 걸 살뜰히 해내는 슬기로운 주인공 현처럼 이 소설도 일당백의 몫을 능히 해낸다. 조선 고유의 의예술을 섬세한 고증으로 되살린 메디컬 드라마, 혈당 수치를 걱정해야 할 만큼 달콤한 로맨스, 읽는 이의 허를 찌르는 날카로운 미스터리, 모두가 이 책 한 권에 빈틈없이 담겨 있는 것이다. 신분과 성별의 지엄한 장벽 앞에 서얼 출신 의녀 현이 얼마나 좌절하는지, 그러나 어찌 도약하는지도 눈길을 끈다. 도입부에서 깊은 밤 세자의 처소에 불려가 고개를 조아리고 있던 어린 의녀가 밝아오는 동녘을 바라보는 마지막 장면에 이르기까지, 그 숨 가쁜 여정에 동행하다 보면 어느덧 주인공 현과 떼 놓을 수 없이 공명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박서련 소설가



* 참으로 유연한 소설이구나. 마지막장까지 탐독한 뒤,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부드럽고도 예리한 문장, 현과 아버지-세자와 전하로 정교히 겹쳐지는 갈등, ‘도성 살인’이라는 가상의 사건을 구축하면서도 역사 고증을 놓치지 않는 몰입의 흔적. 장르를 유연히 넘나드는 서사는 또 어떤가. 추리물이라는 외피를 지녔으나 『붉은 궁』의 기저에는 범죄 스릴러 뿐 아니라 드라마와 로맨스까지도 탄탄히 깔려 있다. 경계를 짓지 않고 오히려 그것을 조금씩 무너트리며 나아가는 소설. 그 탈피된 ‘구별 짓기’는 서얼이자 의녀인 ‘현’의 캐릭터와도 맞닿는다. 마음이 향한 곳으로 굳건히 방향을 틀고, 사랑에 몸을 맡기며 계급과 성별의 벽을 넘어서는 ‘현’. 이 책을 펼친 누구든 ‘현’의 여정에 기꺼이 동행할 것이라, 그 끝에서 큰 용기를 얻으리라 믿는다. -성해나 소설가



2022년 《사라진 소녀들의 숲》을 통해 한국 독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준 허주은 작가가 2023년 에드거 앨런 포 수상작 《붉은 궁》으로 돌아왔다. 조선시대 영조 치하의 궁궐을 배경으로 한 이번 작품은 더욱 깊어진 정치적 음모에 한층 더 풍부해진 서스펜스로, 주인공과 독자가 함께 의문의 살인 사건에 몰입하여 추리할 수 있도록 한다. 뿐만 아니라 로맨스 요소까지 가미되어 더 다채로운 읽을거리를 선사한다.



이야기는 1758년 조선, 혜민서에서 네 명의 여인이 살해당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의녀 현은 자신의 스승인 정수가 이 사건과 관련하여 누명을 썼다는 것을 알게 된다. 형조판서인 아버지와 기생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현은 출신과 성별의 장벽을 느끼고, 의녀가 되기 위해 혜민서에서 밤낮으로 공부해 왔다. 그때 가장 큰 도움을 준 것이 바로 정수였다. 현은 정수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홀로 진범을 찾아 나선다. 그 과정에서 자신과 같은 처지인 종사관 어진의 조력을 받게 되고, 그에게 묘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 풋풋한 사랑의 기운이 감도는 가운데, 어진과 손을 잡게 된 현은 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인 사도세자를 중심으로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한국에서 태어나 캐나다에서 자란 허주은 작가는 한국인으로서 자신의 뿌리를 더 깊이 탐구하는 데 소설이라는 수단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특히 《붉은 궁》에서는 서사의 중심에 사도세자가 아닌 한 내의녀를 두고 이야기를 전개시킨 점이 주목할 만하다. 작가는 ‘열쇠구멍으로 역사를 엿볼 수밖에 없는 외부인의 시점’을 언급한다. 같은 민족이라는 연결감이 있지만, 먼 곳에서 한국 역사를 바라보는 듯한 약간의 거리감. 인물을 설정함에 있어서 한국계 교포 작가로서의 경험을 녹여내어, 이야기에 진정성을 더하고 생생한 감정 묘사를 끌어낸다.



아름다운 세상이여, 그대는 어디에
샐리 루니/김희용 역
arte(아르테) · 2023-11-01
eBook · 2024-06-21
인터파크
보유 3 대출 1 예약 10
당신은 나에 대해 다 아는데, 나는 당신에 대해 아무것도 몰라. 전 세계 100만 부 판매 『노멀 피플』 샐리 루니의 최신작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 [선데이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밀레니얼 세대의 사랑과 불안을 담아낸 소설 『노멀 피플』로 27세 나이에 전 세계 유수의 문학상인 부커상 후보에 오르며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샐리 루니의 최신 화제작 『아름다운 세상이여, 그대는 어디에』가 아르테에서 출간되었다. 3년 만에 선보이는 장편소설 『아름다운 세상이여, 그대는 어디에』는 서른을 앞둔 두 친구 앨리스와 아일린, 그리고 각자의 연인인 펠릭스와 사이먼을 둘러싼 우정과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샐리 루니는 2017년 『친구들과의 대화』로 데뷔해 평단의 찬사와 독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동시에 받으며 스냅챗 시대의 샐린저, 프레카리아트(불안정을 뜻하는 Precario와 프롤레타리아트를 합성한 신조어)의 제인 오스틴, 더블린의 프랑수아즈 사강이라는 화려한 수식어로 불리는 아일랜드 소설가다. 전작 『노멀 피플』은 4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 100만 부 이상 판매되었으며, [뉴욕타임스] · [타임스] · [파리리뷰] 등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하나의 문학적 현상이자 미래의 고전이라는 가디언의 극찬을 받으며 세계적인 작가로 주목받은 그녀는 2022년 [타임스]가 선정한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문화계 인사 100인 중 한 명이 되었다. 또한 영국 BBC에서 제작한 드라마 「노멀 피플」이 OTT 플랫폼 웨이브에 공개되어 국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마니아들을 양산했다. 신작 장편소설 역시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 [선데이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타임스] · [가디언]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다. 작가는 자신들이 세상이 끝나갈 때 태어난 불운한 사람들이지만 서로를 계속 사랑하고 걱정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다고 생각하는 네 사람을 통해 자신의 기대와 다른 어른이 되어 버린 청년들의 상처와 불안을 섬세하고 깊이 있게 조명해냈다. 샐리 루니 최고의 역작이라는 [타임스]의 찬사처럼 더 아름답고 강력해진 신작 『아름다운 세상이여, 그대는 어디에』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의 지적이고 대담한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애타게 기다려온 독자들의 가슴을 깊이 파고드는 뜨거운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살려 마땅한 사람들
피터 스완슨/이동윤 역
푸른숲 · 2023-10-24
eBook · 2023-12-12
교보전자책
보유 3 대출 2 예약 8
《죽여 마땅한 사람들》로 국내외 스릴러 독자들로부터 단숨에 명성을 거머쥔 작가 피터 스완슨의 신작 《살려 마땅한 사람들》이 도서출판 푸른숲에서 출간되었다. ‘정통 추리소설을 계승한 스릴러 소설의 마지막 스타일리스트’라는 피터 스완슨의 정수가 담긴 기념비적 작품이다. 집필에만 무려 8년이 걸렸다. 출간과 즉시 평단의 호평이 쏟아졌다. 특히 〈월스트리트저널〉은 “자신의 높은 기준을 다시 한번 뛰어넘었다”라고 평가하며 새로운 대표작이 될 것임을 예고했다. 이번에는 착한 죽음을 선사해온 릴리 킨트너와, 그녀와 사랑에 빠진 탓에 경찰에서 파면당하고 사립탐정이 된 헨리 킴볼이 짝을 맞추어 사건을 해결해간다. 상대는 그 어떤 증거도 남기지 않는 연쇄살인범. 알리바이마저 완벽한 그를 의심할 만한 단서는 모두 심증뿐이다. 경찰은 도무지 그를 잡을 수 없는 상황. 살인범마저 자신을 잡을 방법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공표하는 가운데 ‘착한 살인자’ 릴리는 결단을 내리고자 한다. 과연 극악의 상황에서 ‘악을 이기는 악’은 용납될 수 있을까? 전작보다 더욱 지독하게 선악의 기준을 뒤흔드는 마스터피스 스릴러! 피터 스완슨이 돌아왔다.
에블린 휴고의 일곱 남편
테일러 젠킨스 레이드/박미경 역
베리북 · 2023-10-16
eBook · 2023-12-14
YES24
보유 2 대출 1 예약 10
제목만으로는 절대 이 소설의 결말을 예측할 수 없다! _독자 리뷰

* 넷플릭스 영화 제작 예정
* 39개국 출간 300만 부 판매
* 「뉴욕 타임즈」 100주 이상 베스트셀러

한 시대를 풍미한 전설적인 배우 에블린 휴고.
그녀는 일곱 번의 결혼과 숱한 가십으로 할리우드를 떠들썩하게 했지만, 이제 일흔아홉이 되어 조용히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가 ‘자신의 진짜 인생’을 이야기하겠다며 무명 기자 모니크를 지목해 인터뷰를 요청한다.

내로라할 커리어 없이 가정생활마저 위기에 처한 모니크. 에블린이 콕 집어 자신을 요청한 저의가 궁금하긴 하지만, 지금은 그런 걸 따질 때가 아니다. 모니크는 이 기회를 잡기로 결심한다.

뉴욕의 호화로운 아파트인 에블린의 집에서 마침내 인터뷰가 시작된다. 에블린은 1950년대 로스앤젤레스에 이주한 것부터 80년대에 연예계를 떠나기로 결심하기까지의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자신의 무자비한 야망과 예상치 못한 우정, 속내를 숨기고 해야만 했던 일곱 번의 결혼들까지.

모니크는 화려하게만 보였던 에블린의 삶이 사실은 여느 여성의 삶과 다르지 않았음을 깨달으며 연민 비슷한 감정을 느끼지만, 에블린의 이야기가 결말에 가까워지며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내가 빠진 로맨스
베스 올리리/박지선 역
모모 · 2023-09-20
eBook · 2023-12-12
교보전자책
보유 3 대출 2 예약 2
같은 날, 같은 남자에게 바람맞은 세 여자… 세상에 없던 삼중 연애의 끝에 상상도 못 한 기발한 반전이 펼쳐진다! 전 세계 100만 부 이상 판매된 소설 《셰어하우스》로 데뷔한 영국의 대표 로맨스 작가 베스 올리리의 신작 《내가 빠진 로맨스》가 모모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출간 즉시 19개국에 판권이 팔리고 아마존 에디터 선정 ‘베스트 로맨스’에 올랐으며, 곧바로 소니의 제작사 배드 울프에서 영상화 옵션을 가져가며 그 화제성과 인기를 증명했다. 어느 밸런타인데이, 데이트 상대를 기다리던 세 여자 시오반, 미란다, 제인은 짠 것처럼 모두 바람맞는다. 왜 나타나지 않는지, 어디로 사라진 건지 의문만 가득 안고 돌아간 그들은 다음 날, 상대의 진심 어린 사과를 듣고 용서하기로 한다. 최악의 하루가 지나고 평화로운 나날이 이어지나 싶던 그때, 그들만 모르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진다. 그들 전부 조지프 카터라는 동일인에게 바람맞았고, 그와 여전히 잘 만나고 있다는 것. 그렇게 수상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남자 조지프의 삼중 연애가 드러나며 이야기는 새로운 국면을 맞고, 그 순간부터 네 남녀의 사랑과 우정, 삶은 위태롭게 흔들리기 시작하는데…. 조지프는 그날 왜 오지 않았을까? 그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아니, 그전에 이 엄청난 비밀을 들키고도 무사할 수 있을까?
좋은 엄마 학교
제서민 챈/정해영 역
허블 · 2023-09-15
eBook · 2023-11-28
교보전자책
보유 2 대출 0 예약 0
2022년 미국 ‘올해의 책’을 휩쓴 문제적 데뷔작 엄마-신인-작가의 첫 장편소설에 바랄 수 있는 모든 것 “감시, 통제, 첨단기술을 소재로 마거릿 애트우드와 가즈오 이시구로의 계보를 잇는 동시에, 자신만의 주제를 설득력 있게 밀고 나간다.” _《보그》 “좋은 문장, 흥미진진한 플롯, 사회에 대한 도발적 질문.” _《북페이지》 2022년 12월,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은 ‘올해의 책’ 리스트를 발표한다. 압둘라자크 구르나(2021년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조지 손더스(2017년 부커상 수상작가), 제니퍼 이건(2011년 퓰리처상 수상작가) 등 기라성 같은 작가들의 작품 사이로 어느 신인작가의 작품이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그 책은 《뉴욕 타임스》, 《뉴요커》, 《타임》, 《NPR》을 비롯한 유력 매체의 ‘올해의 책’에 연달아 선정되었고, 앤드루 카네기상, 펜/헤밍웨이상, 존 레너드상 등에 노미네이트되며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무명에 가까운 신인작가에서 단숨에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소설가가 된 제서민 챈(Jessamine Chan)이 장편소설 『좋은 엄마 학교』로 국내에 첫선을 보인다.
6시 20분의 남자
데이비드 발다치/허형은 역
북로드 · 2023-09-15
eBook · 2023-12-12
교보전자책
보유 3 대출 2 예약 7
《6시 20분의 남자》는 영미 스릴러 대가 데이비드 발다치의 신작이다. 베스트셀러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를 비롯한 일련의 ‘데커’ 시리즈 소설들로 한국에서도 스릴러 장르 팬들의 압도적 지지를 받고 있는 발다치는 국제스릴러작가협회상과 ‘반스앤드노블’ 최고의 작가상을 수상하고 ‘국제 범죄소설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기도 한, 명실상부한 스릴러계 최고 거장이다. 80개국에서 45개 이상의 언어로 출간돼 1억 5천만 부가 판매된 그의 책은 매년 신작이 나올 때마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올라 오래도록 상위권을 지키는 것으로 유명하며 그중에서도 신작 《6시 20분의 남자》는 데뷔 30주년을 앞둔 거장의 저력을 다시 한번 증명한 작품이다. 출간 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오른 것은 물론,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으며 이후 수 주 동안 1위 자리를 사수하는 등 무려 11주간 최상위권을 지킴으로써 그해 최고의 화제작이 되었다. 미 육군 특수부대 제75레인저연대의 유능한 장교였으나 동료의 의문스러운 죽음으로 인해 제대를 하게 된 트래비스 디바인. 월가의 말단 애널리스트로서 투자회사 카울앤드컴리에 근무하며 치열한 생존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매일 아침 6시 20분 열차를 타고 출근하던 그에게 발신자 불명의 이메일 한 통이 날아든다. ‘여자가 죽었어.’ 디바인은 이메일의 내용대로 직장 동료이자 헤어진 연인이 자살한 것을 확인하지만, 의혹 가득한 그녀의 죽음 탓에 경찰의 의심을 사게 된다. 그런 그에게 한 남자가 은밀히 접근해오고, 남자는 디바인에게 군 시절의 비밀을 폭로하겠다며 카울앤드컴리사에 대한 조사에 협조할 것을 강요한다. 졸지에 정부기관의 ‘비공식’ 비밀 요원이 되어 자신이 근무하는 회사와 관련된 거대한 음모를 밝혀야 할 입장에 처한 디바인. 미 육군 최고 특수부대 정예요원 출신인 그는 압도적인 육체의 강력함과 명석한 두뇌를 이용하여 진실을 추적해나간다.
[단독] 잘못된 장소 잘못된 시간
질리언 매캘리스터/이경 역
시옷북스 · 2023-09-05
eBook · 202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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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단어와 모든 순간이 완벽하다. 진정한 걸작. 지금까지 읽은 책 중 최고다.” _리사 주얼

* 〈뉴욕타임스〉, 아마존 베스트셀러
* 〈가디언〉, 〈선데이타임스〉, 〈레드 매거진〉, 〈굿 하우스키핑〉 올해의 책 선정
* 전 세계 37개국 판권 계약, 소니 픽처스 영상화 확정


“예측할 수 없는 독창적인 플롯”, “고도의 예술적 기교를 보여주는 소설 쓰기”, “획기적인 페이지터너”, “이건 그냥 천재다” 같은 화려한 찬사를 받으며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오름과 동시에 그해 최고의 스릴러 소설로 등극한 『잘못된 장소 잘못된 시간』이 시옷북스에서 출간되었다.

이야기는 10월 말의 어느 날 밤 젠이 얼마 전 열여덟 살이 된 아들 토드의 귀가를 기다리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막 통금 시간이 지날 무렵 드디어 집 앞에 모습을 드러낸 토드. 그런데 아들은 갑자기 나타난 낯선 남자를 칼로 찔러 살해한다. 젠은 피투성이가 된 채 바닥에 쓰러져 있는 저 남자가 누군지, 아들이 왜 이런 짓을 저질렀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아들이 경찰서에 끌려가는 모습을 속수무책으로 바라볼 수밖에 없었던 그날 밤이 지나고 다음 날 아침 눈을 뜬 젠은 자신이 하루 전날로 돌아와 있음을 깨닫는다. 아직 살인이 일어나지 않은 어제로. 그 후 아침에 눈을 뜰 때마다 젠은 하루, 며칠, 몇 주, 몇 년을 뛰어넘으며 과거로 거슬러 올라간다. 젠은 과연 살인의 이유를 찾아내 미래를 바꾸고 아들을 구할 수 있을까?

머릿속에 선명하게 그려지는 장면 묘사, 군더더기 없이 빠르게 전개되는 스토리, 곳곳에 뿌려놓은 단서들이 빈틈없이 맞물리면서 무릎을 치게 만드는 치밀한 반전, 가족 간의 애틋한 사랑을 특징으로 하는 《잘못된 장소 잘못된 시간》은 소니 픽처스에서 영상화가 확정되었음은 물론 출간된 해에 〈가디언〉, 〈선데이타임스〉, 〈레드 매거진〉, 〈굿 하우스키핑〉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고, 〈RADIO 2〉 이달의 책, 〈옵서버〉 이달의 스릴러, 영국 대표서점 워터스톤즈 3월의 스릴러 도서, 아마존 에디터가 선택한 2022년 최고의 책 중 하나에 꼽히는 등 매체와 동료 작가, 독자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은 작품이기도 하다. 책이 출간된 지 1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미국과 영국에서 100만 부 가까운 판매고를 올리고 있을 뿐 아니라 ‘브리티시 북 어워드 2023 범죄 스릴러 부문’ 최종 후보, 영국 최고의 범죄 소설상 중 하나인 2023년 ‘Old Peculier crime novel of the year’ 최종 후보에 선정되는 등 그 인기와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책을 내려놓을 수 없다. 놓치지 말고 꼭 읽을 것!”이라는 추천의 말처럼 이 책이 왜 이렇게 뜨거운 찬사와 열렬한 환호를 받고 있는지 한국 독자들도 책을 펼치는 즉시 여실히 느끼게 될 것이다.
말리의 일곱 개의 달
셰한 카루나틸라카/유소영 역
인플루엔셜 · 2023-08-31
eBook · 202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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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디언》, 《뉴욕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등 주요 언론 올해의 책 ★ 전 세계 25개국 번역 출판 계약 “나는 언젠가, 내 조국의 전쟁과 분열을 다룬 이 소설을 서점의 판타지 코너에서나 보게 될 날을 소망한다.”_셰한 카루나틸라카 2022년 부커상 시상식.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클레어 키건 등 쟁쟁한 후보들이 오른 가운데 모두의 예상을 깨고 낯선 이름이 호명된다. 스리랑카의 작가 셰한 카루나틸라카의 《말리의 일곱 개의 달》, 그것도 심사위원 만장일치 수상이라는 소식에 전 세계 출판계가 들썩였다. “삶과 죽음, 육체와 정신, 동서양의 경계를 허무는 형이상학적 저승 누아르. 독자를 세계의 어두운 심장으로 데려가는 진지한 철학적 유희”라는 부커상의 찬사에 대비되는, 작가의 담담하고 차분한 수상 소감 또한 주목받았다. 자신의 조국을 배경으로 한 ‘이 모든 이야기가 나중에는 판타지 소설로 읽힐 날을 소망한다’는 그의 한마디는 스리랑카의 고통이 끝나지 않았음을, 어딘가에서는 역사가 저버린 평범한 사람들의 비극이 반복되고 있음을 은유했다. 1990년 스리랑카 콜롬보, 자신의 미스터리한 죽음을 파헤치는 사진작가와 억울한 유령들이 펼치는 ‘이상한’ 이야기를 담은 《말리의 일곱 개의 달》은 영국의 작은 출판사에서 출간되었고, 수많은 스리랑카의 목소리들이 그랬듯 조용히 묻힐 수도 있었다. 그러나 이변이 일어났다. 영미권 주요 언론이 이 책을 ‘2022년 읽어야 할 가장 중요한 소설’로 꼽으며 ‘올해의 책’으로 선정한 것. 영국에서 베스트셀러가 되고, 주요 언어권에서 순차적으로 번역 출판 계약된 이 책은 부커상 수상과 함께 더욱 유명해질 준비를 마친 상태다. 25년 넘게 이어진 내전과 독재로 얼룩진 스리랑카의 어둠이, 목소리를 빼앗긴 채 사라진 억울한 유령들의 외침이 드디어 세상 밖으로 터져 나온 것이다. 인플루엔셜에서 출간한 한국어판 《말리의 일곱 개의 달》에는 작가 셰한 카루나틸라카가 대한민국 독자들에게 보내는 서문이 특별 수록되었다. 아름다운 자연과 더불어 선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땅, 그러나 외세의 침략과 내전, 독재를 두루 겪어내야 했던 두 나라에 대한 작가의 역사 인식을 읽을 수 있고, 그럼에도 끝끝내 품을 수밖에 없는 아픈 희망도 엿볼 수 있다. 줄거리 1990년, 스리랑카 콜롬보. 살해당한 말리 알메이다는 죽은 자들의 대기실에서 깨어난다. 일곱 개의 달이 뜨고 지기 전까지 망각의 빛으로 들어가면 다음 생을 살 수 있다는 안내를 받지만, 그는 자신이 죽은 이유를 알아내기 위해 중간계를 떠돈다. 스리랑카 정부군과 타밀 반군 사이에서 위험한 줄타기를 했던 사진작가 말리는 진실을 은폐하려는 사람들에게 죽었다. 그리고 이제 그가 사랑하는 사람들마저 위험에 처해 있다. 그들을 도울 힘을 주겠다는 악마의 유혹과 모든 것을 그저 잊으라는 안내자의 충고 사이에서 갈등하는 말리. 어느새 마지막 달은 떠오르고, 선택의 순간이 찾아온다.
내일 또 내일 또 내일
가브리엘 제빈/엄일녀 역
문학동네 · 2023-08-24
eBook · 202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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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아마존 올해의 책 1위 ★ 40주 이상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 영미권 100만 부 이상 판매 ★ 파라마운트 픽처스 제작 영화화 확정 ★ 지미 팰런 투나잇 쇼 북클럽 선정 ★ 굿리즈 초이스 어워드 수상 책으로 이어진 사람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그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섬에 있는 서점』(2014)과 여성의 현실을 생생히 그려낸 『비바, 제인』(2017)으로 유머러스한 문장, 창의적인 구성, 삶에 대한 깊은 통찰을 선보이며 독자와 평단을 사로잡은 개브리얼 제빈의 장편소설 『내일 또 내일 또 내일』(2022)이 출간되었다. 소꿉친구인 두 사람이 함께 게임을 만들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을 다룬 이 책은 대학생들이 기발한 아이디어와 플로피디스크 하나로 게임계를 뒤집을 수 있었던 1990년대 ‘문화의 개척시대’를 배경으로 한 청춘 로맨스이자 성장물이다. 지적이면서도 다정한 제빈의 작품세계를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마스터피스로, 롤플레잉 게임(RPG), 이인칭시점, 인터뷰, 게임 채팅 등 다양한 형식을 활용해 일과 사랑, 청춘이라는 삶의 주요한 키워드를 탐구한다. 2022년 아마존 올해의 책 1위에 선정되고 40주 이상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킨 현재 미국에서 가장 뜨겁고 현대적인 소설이다. 셰익스피어의 희곡 〈맥베스〉 5막 5장의 독백에서 온 제목 ‘내일 또 내일 또 내일’은 게임이 지닌 무한한 재시작의 속성을 암시한다. 언제나 새로운 내일이 있고, 무엇도 영원하지 않다는 믿음은 〈맥베스〉에서 비관적으로 독해되는 것과는 달리 제빈의 소설에서 현재에 대한 긍정과 무한한 가능성으로 확장된다. 『내일 또 내일 또 내일』은 또다른 세계, 또다른 선택과 결과, 또다른 삶이라는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그려보는 게이머의 유연한 사고와 태도를 우리에게 전하는, 모든 면에서 바다처럼 깊고 방대한 작품이다. “게임이 뭐겠어?” 마크스가 말했다. “내일 또 내일 또 내일이잖아. 무한한 부활과 무한한 구원의 가능성. 계속 플레이하다보면 언젠가는 이길 수 있다는 개념. 그 어떤 죽음도 영원하지 않아, 왜냐하면 그 어떤 것도 영원하지 않으니까.” _본문 540쪽
[단독] 88번 버스의 기적
프레야 샘슨/윤선미 역
모모 · 2023-08-18
eBook · 202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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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이달의 도서 선정 및 에디터 강력 추천,
〈USA투데이〉 베스트셀러,
영국과 미국을 휩쓴 최고 화제작!

60년 전 버스에서 시작된 한 노인의 첫사랑을 찾아
각양각색 이웃들이 유쾌한 모험에 나서다


실연의 상처를 안고 런던으로 건너온 리비는 88번 버스에서 만난 노신사 프랭크로부터 그의 오래된 첫사랑 이야기를 듣는다. 지금으로부터 60년 전, 88번 버스에서 한 여성에게 첫눈에 반한 프랭크. 미대에 가기 위해 부모의 반대를 무릅쓰고 집을 나왔다는 당찬 여성에게 큰 감명을 받아 데이트를 신청했으나 그녀가 전화번호를 적어 건네준 버스 티켓을 잃어버리는 바람에 두 번 다시 그녀를 만날 수 없었다. 하지만 60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첫사랑을 잊지 못해 매일 같은 버스에 올라 그녀를 찾고 있다는 이야기였다.

한때 미대에 가고 싶었으나 부모의 뜻을 거스르지 못해 꿈을 포기하고 말았던 리비는 프랭크의 기억 속 여자에게 강렬한 인상을 받아 자신도 첫사랑 찾는 일을 도와주겠다며 나선다. 곧 이 ‘첫사랑 찾기 프로젝트’의 존재를 알게 된 다른 이웃들이 하나둘 합세해 각자의 삶에 커다란 변화를 맞이하는데…….

『88번 버스의 기적』은 버스라는 일상적인 공간을 매개로 다양한 개성을 지닌 인물들이 만나 부딪히고 화해하면서 자신만의 행복을 찾아가는 성장담이다. 버스에서 만난 생면부지의 노인을 위해 그의 오랜 첫사랑 찾기 프로젝트를 기획한다는 개성 넘치는 설정이 눈길을 사로잡는 이 소설은 유쾌한 전개와 사랑스러운 인물, 가슴을 울리는 따스한 결말과 공동체를 향한 희망적 메시지로 독자에게 기분 좋은 감동을 선사해 ‘아마존’ 및 〈USA투데이〉 베스트셀러로 올랐으며 ‘아마존’ 이달의 도서 및 에디터 추천 도서로 선정되었다.
이 안에 당신의 수명이 들어 있습니다
니키 얼릭/정지현 역
생각정거장 · 2023-08-16
eBook ·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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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TV 시리즈로도 제작 예정인 화제의 소설 《이 안에 당신의 수명이 들어 있습니다》가 출간됐다. 저자는 이 데뷔작으로 수많은 찬사를 받으며 세계적인 대성공을 거두고 있다. 마지막 페이지를 넘길 때까지 단 한 순간도 손에서 책을 놓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할 것이다. 이야기는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의문의 상자와 함께 시작한다. 평소와 다름없는 어느 날, 현관문을 열었더니 작은 나무 상자 하나가 놓여 있다. 상자에는 받는 사람의 이름과 암호 같은 문구가 적혀 있다. “이 안에 당신의 수명이 들어 있습니다.” 상자는 누구라고 할 것 없이 전 세계 모든 사람에게 나타났다. 이 초현실적인 현상을 접한 사람들은 순식간에 패닉 상태가 된다. 도대체 상자는 어디에서 왔을까?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까? 소설은 상자를 받은 뒤 선택의 기로에 놓인 8명의 이야기를 통해 순식간에 뒤집혀버린 세상을 보여준다. 수명이 정해진 새로운 세상에서 과연 옳고 그름은 무엇인지, 우리의 신념을 위협하는 질문들이 끊임없이 이어진다. 평범했던 8명의 가족, 우정, 희망, 운명에 대한 마치 끈처럼 얽히고설킨 이야기는 과연 어떻게 풀릴 것인가. 자, 이제 상자를 열어볼 시간이다.
나 같은 기계들
이언 매큐언/민승남 역
문학동네 · 2023-08-16
eBook · 202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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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같은 기계들』은 현대 영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이언 매큐언의 열다섯번째 장편소설이자 그의 유일무이한 SF 소설로, 과학기술이 획기적으로 발전한 가상의 과거를 배경으로 인류 최초의 인조인간을 손에 넣은 청년의 이야기를 통해 인공지능시대의 윤리를 집요하게 묻는 작품이다.

이언 매큐언은 언제나 현실사회에 예민한 안테나를 세운 채 현재진행형의 질문을 던지는 작가다. 1998년 부커상 수상작인 『암스테르담』은 안락사 문제를, 9·11 테러와 이라크전쟁의 여파로 국제사회가 떠들썩하던 2004년 발표한 『토요일』은 전쟁과 테러를 다뤘고, 브렉시트 직후 발표한 『바퀴벌레』는 폐쇄적인 영국의 정치와 사회를 신랄하게 풍자했으며, 열한번째 장편소설 『솔라』에서는 온난화라는 전 지구적인 위기를 블랙유머로 담아냈다.

『나 같은 기계들』에서 그가 선택한 것은 챗GPT를 비롯해 우리의 삶 곳곳에 빠르게 스며들고 있는 인공지능이다. 이 주제를 위해 매큐언은 굵직한 역사적 사실들을 조금씩 비틀었고, 그 결과 소설 속 세계에서는 정보공학의 선구자 앨런 튜링이 노년이 될 때까지 살아남아 과학기술의 발전을 이끈 덕분에 1980년대 초 완벽에 가까운 인조인간 아담이 탄생한다. 이제 막 세상 밖으로 나온 아담과 그를 구매한 청년 찰리, 찰리의 연인 미란다가 마주하는 철학적, 윤리적 딜레마를 담아낸 이 이야기는 여지없이 열렬한 반응과 함께 출간 직후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기술 발전의 최전선에서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한층 더 깊이 파고든 대가의 야심작에 평단 역시 “이언 매큐언이 스토리텔링의 장인임을 다시 한번 확인해주는 작품”([가디언]) “위험을 무릅쓰고 성공을 거둔 진정한 역작”([선데이 타임스]) 등의 찬사를 보냈다.

“우리 인간들처럼 복잡하고 결점도 많으면서 경이로운 인조인간을 만들어내는 건 대단히 요원한 일이지만 우리는 이미 그 광대한 바다 가까이에 이르렀고, 이제 중요한 결정들을 내릴 때가 되었다.” _이언 매큐언
휴가지에서 생긴 일
마거릿 케네디/박경희 역
복복서가 · 2023-07-10
eBook ·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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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미 문학계에서 재조명되고 있는 20세기 중반의 베스트셀러 작가, 마거릿 케네디의 소설이 복복서가를 통해 국내에 처음 소개된다. 근래 작가의 주요 작품들이 재출간되며 새롭게 주목받는 가운데 특히 『휴가지에서 생긴 일』은 독특한 서스펜스, 도덕극과 미스터리와 코미디를 엮는 능란한 스토리텔링, 캐릭터 스터디를 방불케 하는 다채로운 등장인물, 정교하게 짜여진 플롯 등이 찬사를 받으며 지금의 독자들에게 가장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소설이다.
내가 예뻐진 그 여름 2
제니 한/이나경 역
아르테(arte) · 2023-06-28
eBook ·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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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여름,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방영 이후 하이틴 로맨스의 정점이라는 평을 받은 드라마 〈내가 예뻐진 그 여름〉의 원작 소설이 아르테에서 출간되었다. 뉴욕 타임스 베스트 셀러 작가인 제니 한 작가의 이 소설은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이후 또 한 번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며 2023년 7월 14일, 시즌2 방영을 앞두고 있다.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가 그랬듯 『내가 예뻐진 그 여름』 역시 달달한 연애 소설임과 동시에, 부모님과의 사랑, 형제간의 우애,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 등 가족, 인생에 대한 질문과 해답을 다루고 있다. 두 세대를 아우르는 성장 스토리가 매우 조화롭게 펼쳐지는 매력적인 하이틴 로맨스 소설이라 할 수 있다. 제니 한 작가 특유의 로맨스의 정석을 드러내는 주인공들의 감정선 묘사는, 드라마와는 또 다르면서도 드라마보다 더 세심하게 건드려 주고 있다. 또한 현재에서 과거로, 과거의 과거로. 해마다의 여름을 기억하고 추억하는 회상을 통한 스토리 연결은 주인공들의 감정 변화와 그 내면을 공감하는데 충분하다. 특히 2권에서는 콘래드와 제러마이아의 시점이 더해져, 삼각관계를 비롯한 주인공들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그들의 감정을 더 이해하기 쉬워졌다. 현재, 소녀 벨리처럼 수줍지만 당돌한, 아프지만 설레는 사랑에 대한 감정을 겪고 있는 10대와 20대뿐만 아니라, 풋풋했던 그 시절을 추억하는 성인 독자들의 연애 세포를 충분히 깨워줄 것이다. 총 3부작인 『내가 예뻐진 그 여름』 시리즈 중 1, 2편이 2023년 7월 동시 출간되며, 마지막 3편은 2024년 여름, 아마존 프라임 드라마 시즌3 공개와 함께 독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그 여름, 그곳, 그들이 있어야 진짜 여름이야. 콘래드와의 짧은 만남 그리고 이별 후, 처음으로 집에서 여름을 보내게 된 벨리. 보트 파티, 수영장에서의 태닝, 새로운 남자 친구 소개 등 친구 테일러는 벨리를 위해 여러 가지 계획을 세우지만, 정작 벨리는 관심이 없다. 하지만 콘래드가 사라졌다는 제러마이아의 전화 한 통이 또다시 벨리를 움직인다. 이후 모든 길이 벨리를 커즌스의 여름 별장으로 이끄는 것 같다. 벨리는 또다시 콘래드를 향한 여름을 보내게 될까? 이젠 정말 그를 놓아주게 될까? 엇갈린 진심과 오해로 가득한 커즌스. 그 속에서 흔들리는 벨리와 두 형제의 마음은 어디를 향하고 있을지. 예측할 수 없는 한여름의 뜨거운 해변으로 함께 떠나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