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실천하는 사람들을 소개한 책. 저자 프란츠 알트가 지목한 대표적인 인물이 바로 예수다. 여기서 예수는 종교적인 의미에서의 예수가 아니라 2천년 전 나사렛의 한 젊은이로서 ‘이 세상은 모든 사람의 기본적 욕구를 충족시키기에는 충분하지만 모든 사람의 소유욕을 만족시키기에는 부족한 곳’이라는 가르침을 설파한 ‘생태주의자’로서의 예수다. 지금도 인류는 하루에 100가지의 동식물을 멸종시키고, 2만 헥타르의 사막을 만들어내고, 8,600만톤의 토양을 침식시키고, 1억톤의 온실가스를 배출하고 있다. 프란츠 알트는 이런 환경파괴의 시기에 예수의 ‘정신적 생태학’이야말로 인류의 유일한 ‘생존 프로그램’이라고 역설하고 있다. 독일 환경상 ‘골덴네 슈발베’와 ‘유럽태양상’을 수상.

( 저자)

( 번역자)

1.예수와 그의 정신생태학
에너지 위기 - 외적인 위기와 내적인 위기
생태적 예수는 있는가?
생태·일일 뉴스
책임은 우리에게 있다
예수의 생태적 이미지
생태적 예수는 있다
첫번째 위협-오존층 파괴
두번째 위협-온난화
세번째 위협-핵겨울
평화주의·생태주의·민주주의
자연과의 평화 없이 세계 평화는 없다
예수의 생태학
예수의 전략

2.예수와 신뢰
그 시대를 앞서 나가
생태적 예수에게 던지는 질문
예수가 보여준 이미지의 힘
근원적 신뢰
예수는 어떻게 새로워졌는가?
예수의 하나님은 생명을 낳는 분
창조세계와 사랑에 빠진 하나님
바다 밑 모래밭이 죽어간다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일하신다
생태적 종교만이 우리를 건강하게 한다
충만한 삶을 살아라
정신 혁명
우리는 신학을 공부할 필요 없이

3.태양의 시대가 시작된다
해법은 하늘에 있다
태양 정보 시대
거룩한 영을 위한 공간
태양에너지 시대의 출발
독일 본의 일식
3만 원짜리 태양열 집열관
내가 경험한 태양
태양 황무지 독일의 새로운 생명
뭘 하냐고? 지멘스를 돕자
태양 집에 태양 사무실
태양 건축은 사회적 건축
미래를 위한 집짓기
생태 주택은 모두 요양소
프랑크푸르트의 하늘 정원
태양의 시대로 가는 다리
무엇이 태양을 가로막는가?
기후 재난의 책임자들
쇤아우의 모범
무지개 정책
일본의 해 오름
38원짜리 태양전기
원자력에너지 대신 갈대
덜커덩덜커덩, 물레방아를 돌리자

4.바람으로 가는 길
하늘 아버지는 바람을 많이 만드신다
그럴싸하지 않은 주장은 없더라
그럼에도, 91%는 바람에너지 찬성
바람은 불고 싶은 대로 분다
거룩한 영을 위한 전진